전 고1때부터 수술을 결심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맨날 미루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이번에 수능 본김에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상담받으러가서 바로 예약 했어요.
근데 날짜가 갈수록 마음이 이상해지는건-_-.....ㅋㅋㅋ
암튼 수술날 지각해서 막 뛰어갖고 숨찼어요..
제가 수술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별로 긴장은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담요 깔려있구 누워서 팔에 링겔 꽂고 언니가 덮어주시고 의사선생님 오셔서 눈에 디자인 하는거 밖에
기억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떴는데 다됬다고 일어나래요..
근데 머리가 진짜 어지러워서 언니들 부축받고
회복실가서 등 지지면서 잤어요 ㅋㅋㅋ
정신차린후에 제 눈을 봤는데 이건뭐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오고 마취 풀리니까 붓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며칠동안 제자신이 싫어졌었습니다.
그래도 라인은 만족해요~~~
지금 실밥 뽑은지 3일짼데 멍은 빠지고 있는데
소세지 어쩔...............
호박죽 먹기만해도 토할꺼같아요-_-
아 그리구 저는 냉찜질 하지말래서 안했는데
할껄 그랬나봐요-_-....휴...
붓기 빼는법 좀 ~~~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