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삼성역에서 했습니다.
수술 받기전 최종 상담을 받고,
(어떤 모양으로 할 것인지 수술방법 등등...)
* 참, 수술은 매몰법으로 했구요..겉쌍꺼풀로 했어요
그리고 사진상에서 보이는 오른쪽눈이
안검하수가 있어서.. 안검하도 동시에 했어용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원장님이 쌍꺼풀 모양을 잡아보면서 눈에다 표시를 한후
누웠는데...
제가 제일 참기 힘들었던건.. 제 눈을 비춰주던
조명들 -_-;;;;;;;;;;;;;;
눈을 감아도 너무 눈이부셔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제가 "눈부셔요..ㅠㅠ" 이랬지만; 원장님이 잘 보여야
수술이 잘 되기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아무튼.. 제가 눈을 감고 있어가지고
갑자기 마취주사를 놓더라구요
눈꺼풀 위에다가 하는 마취주사는 참을만 했어요
그냥 좀... 따끔하고 쫘악 땡겨지는 느낌?
그리고 눈꺼풀을 뒤집어까더니(?) 안쪽에도 마취를..
그건 좀 아팠는데 이것도 참을만 했어요 ..
(제가 수술전에 별의별 얘길 다들어서..
뭐 ... 철봉이 눈꺼풀을 뚫는 느낌이었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났다..이런소릴 들어서 되게되게
아플줄알고 겁먹었는데..제가 엄살이 심한편이거든요
근데 좀 참을만 하더라구요.. 중간에 '으..' 이소린 좀 났지만요 .......하하하)
그리고나서 아픈느낌은 없었어요..마취를 했으니..
근데 제가 매몰법이라서 ...
이게 꿰매는거 맞죠?
휴.. 눈꺼풀을 잡아당기고 뒤집어까고 자꾸 그랬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술도중에 눈꺼풀을 자꾸 뒤집어까고 당기고 하니까
원장님손도 보이구..(눈을 감았는데도 보였음)
수술실 배경?도 보이고 -_-;;
이것도 고통스러웠어요 -_-;; 눈을 감아도 눈꺼풀을 뒤집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거..-_-;;
좀.. 무서웠어요..... +_+....
중간중간 원장님이 눈 떠보세요 하고
라인 잡고..
수술.,.,한 20~30분정도 하고 10분정도 냉찜질을 해줬어요
참!그리고..
처음 수술하는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도움이 되었던건
수술실에서 클래식을 틀어주더라구여...
그래서 무섭고 떨렸는데 음악을 틀어주니까
진정이 되었던것 같아요
수술하고 1시간 지나니까 너무너무 아픈거예요
누가 눈꺼풀을 쫘악- 꼬집고 안놔주는듯한
그런 고통이.......ㅠㅠ
지금은.. 좀 참을만해요..
집에서 호박즙 이런거 안사줘요 -_-;;;그냥 저절로 빠지니까 냅두래요..-_-;;
그래서 지금 냉찜질만 하고있어요 -_-ㅠㅠ
나중에 붓기 많이 빠지면
수술전 사진부터 붓기 다 빠진 사진까지
과정 사진 올릴게용..
오늘은 첨이니까 이정도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