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쯤 수술했어요 정말 말 그대로 하나도 아프지않았어요!!!저는 겁이 별로 없는편이에요 엄살도 없구 그래서 별 걱정은 않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작은거라도 수술은수술이니 첨이라 좀 떨리긴 하더라구요 가서 클렌징하구 사진찍구 좀기다리다가 상담한번더하구 원장선생님께 아파요?를 몇번은 물어봤네요 혹시나 해서 근데 원장선생님께서 그럼 내기를 하자고 아프면 내가 수술비의두배를 줄테니 안아프면 저보고 수술비의 두배를달라고 웃으면서 농담을 주고 받았죠 그리고 잠시후에 수술대위에 올랐어요 머리를
넘기고 초록색천으로 눈만 남기고 덮더군요눈에다가 이상한거 바르고 좀있다가 10분후에 마취주사 들어갑니다 이러더니 조금따끔따끔 네번씩 여덟번을 놓더라구요
근데 별루 안아팠어요왜 가끔 정전기나이런거 일어나잖아요 그런정도로 따끔따끔괜히 겁먹었던걸요 그리고 수술들어갔는데 뭘하고 있나싶더라구요 하고계세요? 바늘 들어갔어요?를 몇번이나 물어봤다는
아무 느낌안나요 단지 좀 실당길때 눈이 살짝 열리면서 조명이 눈이 부셔서 그렇지전혀 ... 수술마치고 나서마취플리고 나서도 별로아픈거 없었어요 단지 머리가 좀 아프더군요 집에가서 좀 자니까 괜찮아 졌어요 원장님 선생님성격도 좋으시구 좋았어요 다 같은 학교
라면서 30년아래 후배네 이러면서 웃으시기도
하시구 암튼 빨리 붙기빠지구 예쁘게 자리잡았으면
해요 ^^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아참 나중에 다하고 회복실에서 엉덩이에 주사 두방맞는데 수술보다 그게 더 아프다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