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생각해도 이해할수없는 과잉친절
눈밑지방재배치하는데 수면마취중 깨어남

고기탄내가남
의사가 갑자기 말을시키기 시작함
난 의사쌤이고 여기병원이죠?

아닙니다 그냥 생각하는데가맞아요

계속이러길래 정신몽롱 상태에서

속아가지고
계속 고기탄내나서 고깃집인줄알고 고기잘구워라는둥
진짜 개 멍멍소리 엄청하고 나중에 병원인걸알앗을때..

제발 내입좀 막아달라고 말시키지말아달라고
애원함ㅡㅡ

진짜 수면마취중에 그런의사첨봣어요
수면마취들어갈때쯤 들어와서

계속 최면거는것처럼 말씀하시길래
저지금 최면마취아니죠?

이러고바로잠들엇거든요..

하여튼 그의사 특이케이스셧음ㅡㅡ
왠지 간호사의사한테 놀림당한기분이여서
기분나빳음
글고 일단 마취덜깨서 어지러뒤지겟는데
자꾸 회복실로걸어가라고 보채고
앞두안보이는데ㅡㅡ

진짜짜증낫음
어쨋든 눈은 일단 부어잇어서 잘되고 자시고는
모르겟네요

글고..중간엔 또나이트인줄알고
의사자꾸말시키길래 웨이터인줄알고
아는언니이름 들먹이면서 몇번방에잇냐고
주접떨엇어요
근데 심지어 그의사가 몇번방에계신다고까지 말해줌ㅜㅜ그때도 약간정신돌아와서 의심햇거든요

여기병원이죠?

이랫는데 그때도 아니라해서 맘껏떠들엇는데...
휴 발...
낼병원가야되는데 넘 가기시러요ㅜㅜ

지인들은 난심각한데 웃겨죽겟데요

대체그의사분은 좋은뜻이엿겟지만
ㅜㅜ그런짓안햇음 좋겟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