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가 많아서 하긴 했는데..
사실 전 몽고주름~다크서클까지 죽 그어져 내려오는 라인
그게 맘에 안들었던거지
눈앞에 살짝 미세하게 터서 답답함을 해결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거든요.
원래 눈이 워낙 크고 빨간살이 보여서...
근데 병원을 5군데 이상 다녀도 전부 몽고주름을 추천하길래
한 병원에서 1mm 정도만 살짝 텄습니다.
지금 심정은 그저 후회스럽고 어색하기만 하네요.
원래 몽고 자체도 심했던 편이라 몽고는 벌써 다 생겨버렸고
빨간살과 눈 모양만 어색하게 되버렸네요
이제 1달 조금 넘어가는데 언제쯤 제 눈에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 제 눈에 가장 큰 문제는 뭔지.. 휴..
저 혼자 상담받고 저 혼자 결정 내린거라 누굴 탓할수도 없네여...
정말 얼굴에 칼 대는 건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안하고 원래 눈에 걍 불만 갖고 사는게 훨씬 스트레스가 덜한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