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이고 눈뜨는 힘이 약해 7년전쯤 타병원에너 안쪽 근육을 묶는 눈매교정을 했으나 또다시 눈이 쳐지기 시작했어요. 눈동자의 60프로 정도 밖에 안보여 재수술 결심했고 주변에서 추천받아 이영준성형외과에 예약했네요.
예약도 힘들지만 기다리는 기긴도 너무 오래라.. 저는 거의 1년가까이 기다렸어요. 중간에 제가 일이생겨 예약일을 변경하게되어 훨씬 길어지긴했네요.
이왕이면 좀 다른 눈으로 살고 싶어 뒷트임과 쌍수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원장샘이 좀 회의적인 반응이셨고 붓기때문에라도 한번에 하는것보다 일단 눈매교정을 하고 보자하셔서 결국 눈매교정만 했습니다.
수술중간에 눈 떠보면서 근육을 얼마나 당길지 계속 조절했고요. 지금 수술후 열흘이 지났는데.. 아직도 눈이 좀 부어서 원래 자연쌍커풀이 진하게 있었는데 무쌍눈이 되었네요ㅠ 다닐때 수술한 티는 안나지만 매우 못생겨졋네요. 붓기가 가라앉으면 쌍커풀 다시 생기겠거니 했는데 열흘이 지냐도 이러니 이제 내심 좀 걱정이되긴합니다.
제가 원래 붓기도 엄청붓고 회복이 매우 느린 편이라.. 좀 더 지켜보고 있어요.
이렇게 회복이 더디고 어차피 불편한거 쌍수와 뒷트임 한번에 다 해주는곳으로 갈걸그랬나 싶은 후회도 됩니다. 붓기 다 가라앉으면 다시 후기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