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맹세하고 내돈 내산 4~5년간 한 분한테 두번 수술 받고 쓰는 글이야 (반박시 너 말 다 맞아..)

이중턱 지흡 알아보는 중이라 포인트도 필요하고 회사에서 심심해서 쓰는 글이니 추천좀 부탁ㄷ해 ㅠㅠ

병원은 ㄹㅋ성형외과 ㅈㅁㅅ원장님이얌

19살 겨울 방학 다가올 때 첫 수술로 언니 손 잡고 가게 되었는데 당시에 신사동 ㅈㅇㅈㅇ 성형외과에 계셨었어
여기서 첫 수술로 자연유착 받아서 개인적으로 모양에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주변에서 다들 너무 잘 되었다고,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다고 하기에 근 4년간 그 눈으로 나름 만족하며 쭉 살음(쌍액을 4년 넘게 해와서 피부도 되게 늘어지고 난 당연히 절개로 해야할 줄 알고 나도 절개 하고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연유착으로 한게 진짜 천만 다행이야)

근데 그 눈으로 살면서 계속 거울 볼 수록 내가 원하던 눈 모양에 계속 미련이 생기고 라인을 그려볼 수록 "될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웃라인이 너무너무  하고싶은거야.. 그래서 여기저기 다른 병원 재수술 전문 병원으로 리스트 뽑아서 열곳이 넘게 상담 다녔는데 하나같이 지금 수술 너무 잘 되어있고 눈이랑 눈썹 사이 가까워서 라인 높일 수 없다고 병원에서 까이고 다녔어ㅠㅠㅠ 진짜 한두곳?? 정도만 수술 해준다고 하는데 뭔가 못미더운 곳 들만 수술 가능하다 그랬었고..
나도 내 눈이 난이도 있는 눈인걸 알기에 안되는갑다 하고절망하고 있던 와중에 생각해보니 첫수술도 잘 해주셨었고 한 번 내 눈 해보셨으니까 더 잘 아시지 않을까 하고 왜 이생각을 못했지?? 하면서 첫 수술 해주신 원장님 찾아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라인 정말 꼼꼼하게 잡아 보시고 내가 원하는 포인트 딱딱 다 짚어서 자연유착으로 재수술 성공 했다 ㅠㅠㅠ

내 눈은 함몰안구에 눈썹뼈 발달해있고 눈썹이랑 눈 사이 매우 가까우며 늘어진 살 굉장히 많은 편이라 솔직히 아웃라인은 거의 불가능.
그냥 수술 난이도 자체가 좀 있는 편? 인 눈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자연유착으로 재수술하니까 흉도 안남고 라인 정말 얇은데 확실한 아웃라인으로 예쁘게 자리잡았어 고딩때 친구들은 나 쌍수한거 알지만 다들 자연스럽다고 하고 성인 되고 만난 사람들은 99퍼 나 쌍수 한 줄 몰라 진짜 개신기함

*만약 상담 갈 사람 있음 쪽지 줘 나한테 추천받았다고 하고 내 이름 대!!

지금 컴터로 작성하는거라 사진이 없는데 다시 들어옴 눈 사진 올릴게 혹시 이중턱 지흡 성공한 사람 있으면 정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