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부터 수술 알아본다고 발품팔고
병원마다 상담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수술하지 1년이나 지나서 이젠 지금 얼굴이 내 원래 얼굴 같았는데
오랜만에 병원에 리쥬란 하러 갔다가 옛날 사진보고 기겁했어요 ㅋㅋㅋㅋ
왜 원장님을 의느님, 창조자라고들 하는지 백번이해함ㅋㅋㅋㅋ
눈,코가 워낙 불만이 많았어서 학생때부터 어른만 되면 수술해야지, 눈해야지, 코해야지 입에 달고 살았는데
하고 나니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하지 않을게 후회돼요!!
수술 할때는 그렇게 수술하지말라던 엄마아빠..ㅋㅋㅋ
그렇게 뭐라하더니....몇 달 뒤에 엄마도 중년성형함ㅋㅋㅋ
오히려 눈만 따지면 나보다 더 많이 한 것 같은데ㅋㅋㅋ ....좀만 더 어릴때 하게 해주지ㅠㅠㅠ
수술 전에는 눈,코 컴플렉스때문에 펄도 많이 쓰고 쉐딩도 미친듯이 했는데 이젠 그런 수고가 줄었어요
특히 사진찍고 보정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수술대에 눕는거 한번에 다하려고 개선하고 싶은거 다 말했는데
적당히 말려주시면서 이쁜 얼굴 갖게 해준 원장님한테 감사해서 후기남기고 갑니당
뺘뺘
(근데 왜 자꾸 어플오류 나나요ㅠㅠㅠㅠㅠ다시 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