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겨울에 구월동에서 나름 큰 ,, 성형외과에서 쌍수+눈매교정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 그때 어린 맘에 암 소리도 못했던게 좀 억울해서 ㅠ
쌍수 1차- 했을때부터 양쪽 눈 붓기가 엄청 달랐음 .. 한쪽은 실밥 뽑을 때 되니까 많이 빠지고/한쪽은 여전히 눈동자 반이 가려질 정도..
2차- 근데 실밥 풀때?소독하러갔을때?(정확히 기억 안 남) 보더니 한쪽 높이가 안맞는다고 재수술 해야한다함... 한쪽만 하면 되니까 15분이면 될거라고 해서 그대로 ㄱㄱ함.
40분 넘게 걸림 ^*^.. 진짜 묶고 눈 떠보라하고 다시 하고 반복함...
3차- 또 다시 갔을 때 그때 수술한 쪽에 풀렸다고 다시 해야한다 함 ... 하 .. 심지어 이때는 붓기가 둘이 너무 다르면 뭐 어쩌구~ 이럼서 멀쩡한 눈까지 같이 다시 함 ..
그 이후는 그냥 저냥이었고 .. 사람 눈이 대칭일 수는 없으니까~ 라는 맘으로 사는데 그때 3번 조진 눈은 지금도 그닥 맘에 들지 않긴 함 ...
쉬운 수술이어도 쉽게 생각하지 말기로 결심한 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