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지금 이틀차입니다.
절개 눈매교정 + 앞트임했고 이틀차인데 벌써 맘에 드는 거 같아요.

오랜 기간 작은 눈으로 스트레스 받아왔는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눈만 커진 것 같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또 실밥 풀고 작성할거라서 수술 당일 이야기만 해드릴게요 ㅋㅋ

일단 수술날가면 옷갈아입고 세수하고 상담방가서 실장님한테 설명듣고 주의사항 동의서 작성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이랑 디자인 잡으면서 눈에 매직좀 칠하고 대기때문에 눈에 레이저 좀 쐽니다.

다음에는 수술방가서 마취과 선생님이 마취 세팅좀 하고 한참 기다리니 원장님이 들어와서 인사하고 수술 시작하시더라구요.

여기서 바로 기억사라짐 10분 15분 수면 시간이 있댔는데 이때 환상을 봤습니다;;

약간 인간이 보기어려운 그런 것들을 많이 봤어요 ㅋㅋㅋ 이래서 프로포폴 중독되는 사람이 있나 싶더라구요.

쨌는 어느 시점 지나니깐 의식돌아오고 수술하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수술 진행되면 원장님이 눈떠봐라 감아봐라

하면서 조정하고 수술 마무리합니다. 그러고나서 회복실 가서 얼음찜질 좀하다가 이제 집 보내줍니다.

하고 나서는 눈 뜨는 건 확실하게 편해지는데 감는게 좀 불편합니다.

이틀차까지 냉찜질 유튜브 / 의사가 하지말라는 거 다안하고 빡세게 관리하니깐 훨씬 괜찮아지네요.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 남겨주십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