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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묻기] 금쪽같은 조언을 좀..

삐삐삐
작성 05.06.21 12:12:56 조회 901

삐삐삐입니다. 꾸벅.

좀 잘 두드러지는 사진을 골라보려니 이게 가장 확실하네요. ㅜㅜ
제가 지방이식을 고민하고 있거든요.
보이시죠? 저 푹 꺼진 함몰부위가..
정말 꼭 해야 할 사람이 저인데.. 저희 아빠는 정말 완강히 반대를 하시거든요.
부작용이 생기면 어쩌냐. 그것도 얼굴 정면으로 울퉁불퉁하게 빠진다거나 곪는다거나 등등.. 되면 어쩔라냐고 자꾸 겁을 주셔서요.
정말 전 꼭 해야거든요.
컴플렉스로 외출도 불가능할 정도예요.
나가면 제 얼굴 이상하다고 남들이 쳐다보는 것 같고.
원래 얼굴이 이러지 않았는데 몇년전에 살이 갑자기 왕창 빠지면서 그 후로는 얼굴에 살이 도통 붙질 않네요.
수술 성공하신 분들.. 생착 잘 되신 분들.. 많이 계신가요? 곪거나 지방이 쳐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그런 부작용은 안생기겠죠?
1-2년이라도 좋아요. 통통한 얼굴로 살고 싶은게 소원입니다. ㅜㅜ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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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0^
그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계시다면 하는 편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좋겠네염... 울퉁불퉁 빠지는 경우랑 쳐지는경우 가끔있긴한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병원잘선택하셔서 시술받으면 괜찮을거에여.... 넘 나쁜결과만 먼저 생각하며
두려워하지마시고 직접 발로 뛰어서 병원 쫓아다니며 정보얻어가며 결정을
하세여.... 외출도 불가능하면 안되자나여... 보니까 코나 입술이랑 얼굴 라인이랑은 다 이쁘신듯한데........
05-06-22 12:21
유후후
진짜 하시면 엄청 이뻐지실 얼굴일 듯 하긴한데... 불안하시긴 하겠다 ㅜㅜ
잘되시길 바래요^^
05-06-22 12:41
삐삐삐
작성자
에혀... 상담이라도 받아봐야는데... 상담한다고 지방 이식을 잘하는 병원인지 아닌지 알아볼수도 없는 노릇이구여.. 지금까지 추천은 ㄳㅇ이랑 ㅂㄸㅇ이랑 ㄱㅀ, ㄱㅇ 이렇게 받아봤는뎅.. 아직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올 여름에 해얄지 계속 고민되고.. ㅜㅜ 암튼.. 희망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꼭 해야겠네요.
05-06-24 16:09
2005년의꿈
^^상담 많이 다녀보심 느낌이 좋은 병원이있답니다. 좋은 성과얻으시길 바래여
05-06-24 18:56
삐삐삐
작성자
결국 ㅂㄸㅇ에서 하기로 했어요. 경험이 많으신 분 같아서요. 제 얼굴이 저렇게 된 것이 고2때 한 축농증 수술 때문임을..오늘에서야 확실히 알았네요. ㅜㅜ 이비인후과까지 연결해주셔서 오랜만에 축농증이 혹시 재발했나도 확인해보고 엑스레이도 찍고 했어요. 담주에 수술하기로 했는데 엄청 떨립니다. 잘 됐음 좋겠네요. 축농증수술 땜이라니.. ㅜㅠ 정말 심해서 지금은 하지 않는 시술법으로 했거든요. 왠지 서러웠습니다. 암튼 화이팅할래요. 저도 정상의 얼굴을 갖을 수 있을거란 희망이 좀 생겨서 기분은 좋아요. ㅎㅎㅎ
05-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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