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말이 많아요

성형으로 목숨잃은분들이 많아서 그 병원위주로 성형외과다룬 다큐봤을때
비전문의는 간판밑에 뭐라고써있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안나요ㅠ그때 눈여겨봐놓을걸~다 작게써있어서 잘보이지도않는다고 지적했거든요. 얼핏 그 법안도 사라져서 그것마저 모른다고 했던것같고 무섭네요 정말

네, 제가 알기로는 성형외과 간판 달 수 있습니다. 그대신 그 옆에 진료과목이 성형외과라고 써야 하죠. 아마 간판 자세히 보시면 진료과목 성형외과라고 써 있을 거에요. 그런 곳 90% 이상은 다 비전문의라고 보시면 되요 강남이든 아니든 비전문의들 보면 성형외과 간판 크게 답니다. 그리고 수술은 전문의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더 수술 실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죠. 전문의 과정을 성형외과로 거쳐서 개원한 사람과, 비뇨기과나 해부학 혹은 마취 전문의가 성형외과로 거쳐서 개원한 사람의 실력은 딱 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강남 쪽 성형외과 돌아다녀보면 비전문의면서 자기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속이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로 적발된 사례도 있고요. 그렇게 속였다가,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이니까 병원 다른 곳에서 개원하면 크게 문제되거나 하는 경우가 없으니까요. 어느 병원이던지, 나를 케어해주고 나의 몸을 맡길 곳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얼굴에 아주 작은 흉터가 있었는데 그거 없애다가 성형외과 관련된 정보들을 얻게 된 경우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아, 그리고 성형외과 비전문의도 성형외과 진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전문의 성형외과 넘치고 넘치는 거죠. 팁을 하나 드리자면, 성형외과 전문의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개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홍길동이라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간판을 단다면 홍길동 성형외과라고 다는거죠.(그런데 이것도 강남 쪽은 크게 해당사항 없는 것 같습니다) 비전문의 성형외과는 대다수가 보면 자기 이름을 못달고, 예쁘장한? 그런 상호로 간판다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리쏭하다면 아주 직설적이면서도 단호하게 성형외과 전문의냐고 물어보면 거의 90% 이상 솔직하게 대답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또.. 친구가 비전문의에게 필러 수술을 받아서 그거 도와주다가 알게 된 경우도 있고, 저 또한 성형에 관심도 생기고, 흉터 때문에 신중하고자 하여 알아본 것도 있구요. 제가 상담 다녀본 바로는 강남 중에서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병원들 자세히 보니 비전문의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비전문의분들이 양심도 없고, 수술 실력도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은 비뇨기과 전문의셨는데, 미적감각이 아주 뛰어나셔서 성형외과로 개원하셨는데 솜씨 좋다고 입소문으로도 유명하십니다. 일단 성형외과 선택하실 때 전문의/비전문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확한 예측, 내 얼굴에 대한 미적인 이해, 진심 어린 상담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수술 케이스도 양/질적인 면 모두 충족해야 하구요. 저도 이래저래 듣고, 확인한 정보들을 모아보니 이렇게 방대해지네요. 아무튼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OOO 성형외과의원이라고 되어있으면, 성형외과전문의

OOO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요런식은 비전문의 ^^
그런데 의원, 진료과목 요 글자는 개미 똥구멍만해서 보이지도 않죠ㅎ

그리고 제가 예전에 상담을 갔던 병원중 하나는 비전문의였는데.. 의사샘 명판에 전문의 라고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봤더니 이비인후과전문의... .. 앞에 이비인후과 빼고 전문의만 떡 하니 적어두셨더군요...

뭔가 캥기는게 있으니까 저러는거 아닐까요?
비전문의라도 정말 자신있고 수술실력 좋으면 왜 저런 술수를 쓰겠어요^^

성형코리아 거기 가시면 답글해주시는 원장님이
자세히 알려주고 때로는 냉철하게..그분은 비뇨기과입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던데용,,궁금하면 거기에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거 같아요~

^^ 냉철하게 답글해주시는 분이 비교기과전문의라고 하는줄 알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흐으~ 얼굴에 대한 예측은 잘 하셔도 수술결과는 알 수가 없으니~ 성형의 길은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