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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저 완전 수술체질인가 봐요...ㅋㅋ

얼짱공주
작성 05.07.26 11:49:15 조회 1,082

오늘 둘째날이구요....
병원가서 겨드랑이 소독하고 항생제 주사맞았어요.
병원에서도 회복이 아주 빠르다고 합니다.
나름 살성이 좋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서 수술을 잘해준 덕도 있지만
내가 완전 수술체질이 아닌가 하면서..혼자 웃었네요..^^

글구 원장님 말씀이
수술 못하는 의사들이나 환자들 마사지 탓을 한다면서
첫날치고 촉감이 괜찮다고 하셨어요...
이 말에 더욱 안심~
많은 의사들이 수술후 잘못되는 현상들을 환자들에게 전가시키기도 하잖아요...

참...근데 오른쪽 왼쪽 모양이 조금 다른거 같아요..
원래 왼쪽이 작은데 차이가 10cc가 채 안된다고 해서 걍 똑같이 200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왼쪽백이 조금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사실 유두위치도 왼쪽이 일센티 정도 높거든요. ㅡ.ㅜ

지금은 탱탱한 느낌 드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적당히 내려와서 자연스러워지겠죠..그러면 오른쪽보다 덜 이쁜 왼쪽도 이뻐졌으면 좋겠어요..

글구 싸쥬는요...저도 75a가 다 안차는 작은 가슴인데요.
그래도 브라는 80a하고 다녔어요..살이 좀 쪄서요..
완전 절벽은 아니고 약간 잡히는 정도...(그래도 절벽이었죠....)
병원에서 비컵은 충분히 될거라고 하네요...
수술직전에 물어본거구요.

뭐...2주뒤에 마사지 시작하고나서
브라는 한참뒤에나 살 수 있을테니깐 정확한 건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요...

님들도 수술 잘하시구요~
저도 후기 계속 올릴게요...

참...저 수술하고나서 저희 엄마도 완전 선생님 팬되었답니다...지방흡입 견적받을거라고 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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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ㅋㅋ 저도 원장쌤이 귀여워죽겠어요. 무뚝뚝하지만 귀엽더군요. 다른 환자들은 원장쌤의 무뚝뚝함에 상처 많이 받던데. ㅎㅎ
저도 왼쪽 유두가 좀 올라가서 걱정이었는데 수술하고나서 지금 보니까 별로 차이가 없어요. 원장쌤이 알아서 조절해주셨나봐요.
전 75A입었고 상체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여서 170cc 넣었는데 적당하니 이뻐요.
내일 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마사지받고나서 후기 올리죠 ^^
05-07-26 12:01
맞아요~원장님 넘 좋아요~
저희 엄마도 원장님 넘 좋다고 칭찬이~^^
첨에 상담받을때는 질문도 못할 정도로 무뚝뚝(?)했었는데
수술들어가고 수술끝나고 보니깐 전혀 아니더라구요...
사실 제가 오랜만에 듣는 경상도 말에 쫄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지금은 넘 친숙하지만요~
05-07-26 12:09
전 어제 브라사러 갔었는데요, 원래 75a가 딱 맞았었는데 240씩 넣었거든요. 근데 75b면 될줄 알았더니 택도 없구요 75c로 사왔어요.. 거금 날아갔죠 ㅠㅠ
내가 이렇게 큰 속옷을 하게 될줄이야.. 근데 보면 큰데 입으면 딱 맞아요 ㅋㅋㅋ
05-07-26 17:36
우와~정말 환상이겠네요...^^
속옷도 사셨다니 부럽네요.
전 그냥 런닝에 캡달린거 사뒀는데 언제부터 입을 수 있을지...
05-07-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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