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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실밥 뽑기 놀이 & 죽음의 맛.사.지.

햇살이만세
작성 06.06.21 02:28:51 조회 1,360

오늘이 딱 일주일째, 압박 테이프랑 실밥 뽑았습니다.
따뜻한 수건을 제 가슴에 얹고 몇분 뒤, 맛사지실 실장님이 들이닥쳤습니다.
참... 그 아픔이란... 제가 아는 국어 단어로는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ㅠ.ㅠ
가슴 수술... 이걸 누가 하라고 시켰다면 걔 죽고 나 죽고 할 판입니다.
더 기가 막힌 건, 오늘 너무 아프게 하면 그 다음 맛사지 겁먹어서 안나온다고 살살 한거라네요? 헐~

약국 가서 리자벤 90정 한달치 2만 6천 5백원, 마그네슘 한달치 2만원, 비타민E/C 한달치 2만원주고 샀습니다.

오기가 확 생기네요, 이젠 돌이킬수도 없으니까요.
제가 성질이 급한 것도 있고, 제자신에게 지기 싫어서라도 이번엔 잘 이겨내고 싶네요.

엎드려 자는건 언제부터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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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지금부터 하루에20분 이상씩엎드리는맛사지하세요...방넓히구 맛사지자연되거덩요...첨엔 무지 아픈데 하다보면 되요...엎드려 자는건 3주이상넘으면 상관없다네요....전 첨에 맛사지할때 팩이꼬인거같다구 울면서 난리쳤어요....마사지할수록 촉감좋아지는거니까 이악물고 열씨미하셔용^^오기 부릴만 하죠...시강에 돈에 얼마나 신경마니써야하는데요.... 인조인간의비애인가봐용...ㅋㅋㅋ
06-06-21 05:43
전 리자벤 보험처리 해주셔서 6천원인가에 샀었는데.. 쌤한테 보험처리해달라고하세여 전 그거 한 5개월 먹었거든요 돈이 만만치않을거에요
06-06-23 00:07
엥~ 6천원이요? 어떤 분은 검사비도 1100원에 하셨다고요? 어떻게 내 인생은 쉽고 싸게 한방에 끝나는 법이 절대로 없을까나? 에휴~
06-06-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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