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앞두고 대박고민많은데요

이뽀지고싶당

작성 06.07.11 23:12:33 조회 1,430

이번에 눈이나 코수술생각중이고..아마도
내년쯤에 가슴도 할것 같은데요
제 나이가 25이고 내년이면 26이거든요

애인은 있었는데 헤어졌고(가슴때문은 당근 아니구요 ㅋㅋ)

지금은 없는데...

솔직히 성관계는 없는데 가슴은 애인들 사귈때 몇번 접촉이 있었거든요.....미루어보아서 이제 만약 또 애인을 사귀거나 결혼하면 당연히 가슴접촉이 있을텐데요...

수술하면 남자들이 아나요?
물론 경험아주많고 성형에 일가견있는 의사분들이나..전문가들 아닌 사람이요
수술한거 들키면 참 난감할꼬같아서요...

근데....또 26살에 가슴수술해도 안 이상한가요?
나이가 좀 들어서...탄력이 아무래도 덜할거 같은데...

ㅡ.ㅡ 진짜 민망하지만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답변 아주 간절히 부탁드리구요

민망하심 쪽지로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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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아중이되고파

29살인 저는 가슴수술 2달전에 했구요 탄력이 넘쳐서 오히려 좀 축..늘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는..
탄력과 나이와 상관없을듯..애둘정도 나은 40대정도면 좀 다를까?

06-07-12 00:00

봉긋

님 나이면... 제 생각에는.. 딱인듯...ㅋ 결혼해서 아이낳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뭐... 심하게 말랐다거나 그런분들도 오히려 보형물로 인해 탄력이 생겼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눈,코 이뿌게 하시고~~ 내년에 하실꺼라면... 더 좋은 의술과 여기 님들의 후기를 참고해서 하심 될것 같아요.... ^^

06-07-12 09:11

올라

40이 다 되어가는 37세 아짐입니다. 제발 처졌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수술 7개월째구요. 커다란 내 딸이랑 절대 목욕 못갑니다. 내 가슴이 아가씨가슴이라 다들 쳐다봐요. 이런 경우는 수술가슴아니면, 생모가 아니라는 뜻이되겠죠. 혼자 목욕가면, 얼굴은 늙었는데, 가슴이 빵빵하니까 노처녀인줄 알더라구요. 님 나이 수술하기에 완벽하시구요. 촉감은 누우면 거의 들킨다고 봐야겠죠. 모양도 누우면 자연산이랑 틀리구요.아무리 퍼져도 자연산처럼 절벽은 안 되더라구요.숫총각이 아닌 이상, 속이는건 어려울거 같아요.

06-07-12 12:35

미야꼬

올라님 너무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애기 하나 더낳고 할생각인데 아..빨리 하고싶네요.

06-07-12 16:29

kimdane

자연산도 누웠을 때 많이 안 퍼지는 가슴 가진 여자 많던데요...그런 여자를 남자들 정말 좋아한다니, 탄력짱이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06-07-12 19:18

아중이되고파

남자들이 좋아하는 가슴은 "사발젖"
누워도 밥공기 사발처럼 동그란 가슴이라는 말을 하면서
남친이
"넌 딱 사발크기야 옷 너무 파진거 잎고 다니면 혼!난!다!"
이런다는 ㅋㅋㅋ

06-07-12 21:12

배고픈벌레

저도 올라님 말씀에 공감!! 가슴 수술후 빵빵해지 가슴에 비해서 배가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은 가슴이나 배나 같은 나이여서 비교가 안됬었나봅니다. 아기 낳느라고 두번이나 크게 부풀었다 꺼진 배는 자글자글 주름이 더 많아 보여서 ,가슴보다가 배보면 좀 서글픕니다. 너무 언발란스.
물론 저는 운동 전혀 안하는 사람이라 탄력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서 가슴도 커지고 뱃살도 없지만 저는비키니를 못입습니다...흑!

06-07-12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