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7살 아줌마. 가슴에 대한 미련은 애인이 생기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떨쳐버릴수가 없는듯 합니다. 50세쯤에 터져서 의사가 제거와 보형물 교체의 여부를 제게 묻는다면, 당여히 교체수술을 할거 같습니다. 제게 가슴은 엄청난 행복을 주네요. 촉감은 다소 더럽지만...
ㅋㅋㅋㅋㅋ올라님, 촉감이 더럽다고 까지야...ㅋㅋㅋㅋㅋ 그냥 남다른 촉감이라고 합시다^^ 저는 36살 아줌마 나이의 호적상 아가씨. 원래 아무 생각없이 사는 걸 좋아해서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고, 작년까지는 눈이랑 코 재수술하는데 인생을 낭비했는데 이번에 가슴 수술 받은후 점점 붓기 빠지면서 드러나는 자태를 보니...오~ 놀랍습니다요@.@ 이 좋은 걸 왜 이나이에 했나 싶네요. 내 가슴을 그 긴 세월동안 어둡고 두툼한 뽕브라 속에 방치해뒀던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 지경이었답니다.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10년만 더 일찍 했더라면 지금쯤 애가 둘이었을 것이라는 씁쓸한 상상과 함께....쩝~
하하하 하하하하
저도 30을 코앞에 두고 구원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위에 따라와님이랑 꼴통님 해살이님 수술후 긍정적인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네요..
전 성예사 어느새 금매달을..
저건 자주 들어오는 사람은 주는건지 ㅋㅋㅋ
암튼 수술을 고민하는 여러분 !!!!
고민하지마십시요 절벽보단 인공가슴이 훨씬 매력적이니.
빨리 돈모아서 백사러 가세요 ^^
저도 현금이랑 카드섞어서 백샀죠 (엄마껄로다가요 ㅋㅋㅋ) 일단 하루라도 빨리 사세요,, 컴플렉스에서 더 빨리벗어나고싶으시면,, 할부로하면 어때요?ㅋㅋ
전 엄마한테 "난 사채끌어서 수술하고 삐뚤어질테다!"하고 협박했어요 지금은 너무 죄스럽지만..... 엄마도 내가슴을 나름 만족하고계심 ㅋㅋㅋㅋㅋㅋ 같이 목욕탕가줘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