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 출산을 하고
모유수유를 6개월 동안 했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가슴이 축.. 처지더라고요
그래서 가슴수술을 하고 싶었는데
아이 키우랴 일하랴 도저히 여유가 안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몇년 전에 다른 병원 상담만
한번 가보고 말았었어요
이젠 아이도 많이 컸고 임신 계획도 없어서
더 늦기 전에 여자로서 당당하게 살고 싶어
수술을 결심하고 카이에 가게되었어요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몸에 맞는
사이즈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서
조용현원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제 체형에 맞춰
보형물 부터 사이즈까지 잘 봐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윗가슴 꺼져있는게 너무 스트레였어서
그 부분도 말씀 드렸었고,
크기보다는 모양이 중요해서 이러부분도
좀 많이 말씀드렸는데 귀찮은 내색 하나없이
적극적으로 설명 잘해주시고
추천도 잘해주셔서 좋았어요ㅎㅎㅎ

지금 수술한 지 2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 만족해요!
카이가 원데이수술로 해줘서 회복기간도
일주일? 안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통증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차 하루 쓰고 바로 회사복귀 했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 다
반영 해주셔서 사이즈, 모양, 윗가슴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모두 너무 마음에 듭니다ㅎㅎ

이제 다시 여자로서의 자신감도 생기고 있고
어떤 옷을 입어도 핏이 너무 예뻐져서
새로운 옷사는 재미도 생기더라고요ㅎㅎ
출산은 했지만 예쁜 옷 입고 싶고
여전히 꾸미고 싶은걸 보면 저도 여자인가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