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슴이 거의 없는 편이었어서 큰 가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또 너무 큰 가슴은 막 부담스럽고 모양 자체도 그렇게 예쁜거 같아 보이지 않더라고..
그래서 상담때도 계속 원장님께 얘기했던게 체형에 맞는 적당한 사이즈를 원한다고 했어
내가 흉곽도 75로 꽤 넓은편이었고 가슴방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멘엑 350 넣었는데도 딱 적당하고 예쁜거 같아 ㅋㅋㅋ
딱 원했던 c컵정도야!!
윗가슴도 자연스럽게 채워졌고 적당한 크기라서 그런가 더 빨리 회복도 한거 같고 더 빨리 자연스러워진 느낌이야
아닐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수술한지 1년차가 돼서 자리도 잡고 살성도 다 풀려서 진짜 내 가슴 같이 느껴질때도 많아!
수술하고나서 이질감이 들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고 그랬는데 딱히 불편감이라던지 어색한 느낌도 없어
완벽 적응을 했달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수술하고 1년까지 시간 진짜 빨리 갔네...ㅎㅎ
수술할까말까 고 오래 했었는데 수술하고 예뻐진 가슴 보면 그 시간이 보상 받는 기분이야 ㅋㅋㅋㅋ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가슴으로 수술해서 그런가 더 만족감이 큰것 같아!
이래서 다들 체형에 맞게 사이즈 결정하라는건가봐 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회복의 굴레에서 탈출이라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
가슴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수술하고 생각보다 시간 빨리 가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기다리면 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