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없는 가슴이라 ,, 옛날부터 고민하다가 상담받으러 갓는데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하게됨 솔직히 다른데 상담 한번도 안가봤구 시간도 없고 그냥 실장님 믿고 날짜 잡았음 ㅎㅎ

수술 당일에 병원가서 대기를 오래했음.. 3시에 수술이라 2시까지 오라했는데 수술한시간은 4시에 시작했음 그 만큼 유명하다는 건가 ^ㅁ^??
원장님은 진짜 무뚝뚝하시고 질문하는거 대답해주는 스타일,, 실력있으신 분 이라 듣고 그냥 믿고 수술 들어갔음,,,

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물 그렁그렁하고 그냥 도망칠까 생각도 많이하다가 결국 들어가서 누웠음ㅜㅜㅜㅜㅜㅜ마취 바늘 들어오자마자 삼초만에 잠듬ㅋㅋㅋㅋ

일어나보니 6시 ! 가슴이 생겨있어서 신기했음 회복실로 걸어가는데 너무 춥고 너무 아픔 진짜 너무 너무 아픔 무통이라는게 존재함 ..?

춥다하니까 간호사 언니가 따뜻한바람 나오는 기계로 이불안에 따뜻하게 해주셨음ㅎㅎ 8시쯤 소변보고 집으로 가는데 아픈것보다 8시간 공복 유지해서 배도 고프고 목이 너무 너무말랐음 ㅠㅠ데스크에 물어보니까 10시부터 물을 마셔도 된다고함..? 사람마다 다른가? ㅠㅠㅠㅠㅠ집가서 하루는 그냥 그렇게 아픈거 참고 앉아서 자고 지나가고 다음날 무통빼고부터 진짜로 괜히 한것같고 후회스러웠는데 그래도 조금조금 낫는것같음.. 어제보단 오늘이 낫다..? 이런 느낌ㅜ 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