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9 스웨이성형외과에서 겨절로 구축·파열 재수술했어. 2015년에 타병원에서 엘러간 225cc로 수술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측 파열, 좌측 구축이 생겨 결국 재수술을 결심했어. 첫 수술 때 통증이 너무 심하고 회복도 오래 걸려서 정말 다시는 하기 싫었는데, 파열 진단받고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더라. 그래서 성예사랑 여러 후기들을 정말 많이 찾아보고 겨절 재수술 가능한 병원을 꼼꼼히 비교했어. 스웨이성형외과가 국내에서도 겨절 재수술로 유명하고 후기도 좋아서 5월에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실장님이 멀리서 왔다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자세히 상담해주셔서 첫인상부터 좋았어. 원장님은 초음파로 기존 보형물 상태와 흉터, 피막 상태를 하나하나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셨고 수술실 멸균 시스템과 재수술 과정까지 PPT로 정리해서 설명해주셔서 정말 믿음이 갔어. 사이즈를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피팅도 직접 도와주셨고, 상담 내내 친절하고 진심이 느껴졌어. 결국 여러 병원 비교 끝에 스웨이로 결정했어. 수술 당일엔 전날 금식하고 긴장한 채 병원에 갔는데, 데스크 선생님부터 실장님 수술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했어. 수술은 약 4시간 반 정도 걸렸고 피막 제거까지 함께 진행해서 피주머니를 착용했는데 통증은 첫 수술 때보다 훨씬 덜했어. 다만 전신마취 후유증이 조금 힘들었지. 그래도 원장님이 수술 후 두 번이나 직접 병실에 오셔서 경과를 확인해주셨는데 그게 정말 감동이었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잘된 수술이에요”라는 말을 해주셨을 때 마음이 완전히 놓였어.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매일 피주머니 양을 실장님께 보내드렸는데, 하루하루 진심으로 상태를 걱정해주시고 답변도 빠르고 세심했어. 피주머니 제거도 원장님이 직접 해주시고 봉합, 실밥까지 꼼꼼하게 봐주셔서 신뢰가 더 생겼어. 내가 “부작용 예방하려면 어떤 걸 조심해야 하나요?” 물었더니 “오는 부작용은 의사의 책임이지 환자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동이었어. 2주 차에는 붓기가 거의 다 빠지고 모양이 점점 예뻐졌고, 원장님이 “잘 때 속옷 풀고 윗밴드만 착용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셨지만 나는 혹시 몰라 계속 조심했어. 5주 차에는 추석 연휴가 껴서 방문했는데, 브라가 헐렁하다고 피팅을 다시 도와주시고 착용법까지 세세히 알려주셨어. 재수술이라 한 달 뒤에는 노와이어 스브라로 교체 예정이야. 현재 6주 차인데 좌우 통증이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점점 줄고 있고, 겨드랑이 당김이나 어깨 뻐근함도 미세하게 좋아지고 있어. 아직은 상체 10~20도 정도 세워서 자고 있고, 꽉 조인 브라를 착용하면서 관리 중이야. 나는 원래 회복이 느리고 예민한 체질이라 전신마취 후유증이 제일 힘들었어. 한 달 정도 감기몸살, 위염, 피부염까지 겹쳤지만 지금은 거의 회복 중이야. 지금은 붓기도 없고 모양도 점점 자연스러워져서 거울 볼 때마다 뿌듯해. 경과 보러 갈 때마다 실장님, 간호사선생님, 원장님 모두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멀리서 오는 것도 늘 신경 써주시고 원장님께서 “잘하고 있다”는 말로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 스웨이에서 재수술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고, 다시 시간을 돌려도 난 또 여기서 할 거야. 광고나 협찬 하나 없는 리얼 후기고 진심으로 추천할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 주변에서도 가슴수술 고민하는 친구들 있으면 무조건 스웨이 추천하고 있을 정도야! 3개월 차에 또 후기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