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cc 넣었었나..? 살이 얇고 질기다고 크게 하면 무조건 비친다고 하셔서 꽉 비~씨 정도로 해주셨어
수술한 지 대략 1000일 넘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부작용 하나도 없어서 완전 만족 중!
새가슴이라 전체적으로 보면 가슴이 좀 벌어져 있어 이건 수술로 어떻게 안됐나 봐.. ㅠ^^ 살성 때문에 자연스러워지는데 남들보다 좀 걸릴 거라 하셨는데 정확히 최근에서야 꼭지까지 떨어지는 곡선이라거나 자연스러운 처짐이 생겼어 그전까지는 가죽이 보형물한테 밀려난 느낌이었거든..ㅋㅋ 내 친구는 하고 나서 일 년 되자마자 찐 가슴 같아서 부러웠는데 이제 나도 얼추티가 덜나.. ㅎ 촉감은 1년 반까지는 좀 댕댕 한가? 싶고 지금은 몰랑 말랑해졌어 물론 보형물 여기 있어요 하고 만져지긴 해ㅋ
수술하고 제일 좋은 점은 1. 옷 태 2. 연애 여기서 느껴지는 만족감인 것 같아 이전에 정말 껌딱지였어서 여름에도 뽕 브라 절대 포기 못하고 수영복도 고를 수 있는 디자인에 항상 제한이 있었거든..ㅠㅠ 이젠 입고 싶은 옷 가입을 수 있고 여름에도 가볍게 다닐 수 있게 됐어!!! 그리고 슴작녀들.. 연애할 때 부끄 업거나 미안한 적 있어..? 애인이 뭐라고 움켜쥐어보려고 방황할 때 그 미안함.. 부끄러움.. 죄도 없는데 왜 움츠러드는지.. 수술은 하나도 안 아팠고 회복도 힘들거나 아프지 않았어 남들은 명치도 아프고 걸을 때 아프다는데 난 전신마취 풀리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간호사님을 놀랬을 정도로 쌩쌩했어 이제까지 한 성형 중에 제일 숨기기 쉽고 회복도 빨라서 일상 복귀도 빨랐어ㅎㅎ 수술이 잘 돼서 였을 수도 있도 체질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나는 다시 가도 무조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