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슴수는 초반에야 가슴 확 커지니 만족도 높은 게 당연한데
간혹 사이즈 과하게 넣었을 때 목이나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조금은 걱정했었어..ㅋㅋ 근데 8개월차 넘어 보니
생각보다는 몸에 무리 가는 것도 더 없고 잘만 회복 중이야
바쁘게 일상 보내고 나면 가끔 수술한것도 잊고..ㅋㅋ
함몰 유두와 아주 작은 가슴으로 살았던 날이 압도적으로 긴데도
인간이라는 게 만족하면 할수록 뻔뻔해지는 느낌^^
모티바로 왼 400, 오 425 넣었어
지금보니 껌딱지가 다름없긴 하네 ㅠ;;
전체적으로 사이즈를 키워야 해서 경력 많으신 원장님 말씀대로 넣었는데
딱 내 체형에 맞춰서 한 거라 수술 잘 된 거에 한 몫한 거 같아
손으로 요리조리 만졌을 때도 부자연스럽지 않게 말랑한 촉감이 잘 느껴져
또 사이즈 자체를 400cc 이상 넣으면 튼살 생길까봐 걱정해서
튼살 크림도 사놨었는데 주기적으로 바르지 않아도 튼살은 전혀 없음!!
병원에서도 알아서 다 해주는데 괜히 나처럼 다른거에 돈 쓰지마^^
처박템만 늘어난다..
이제는 적당히 붙는 흰티를 입어도 몸매가 꽤 괜찮아 보여서
옷도 좀 붙는 옷 위주로 사게 되고 약간 노출 있는 옷도 욕심 내고 있어.
20대 때에도 이렇게 외적인 것이 욕심쟁이는 아니었는데
제 2의 인생을 맞았다 생각하려구~♡♡
가슴 했다고 하면 흉터에 대한 물음이 되게 많은데
나는 겨절로 해서 잘 아물기도 했지만 엠디에서
흉주사랑 프락셀 레이저 꼼꼼하게 해줘서 절개한 부분이
눈에 확 띄지 않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ㅋㅋ
압구정로데오까지 오가는 게 좀 번거롭긴 해도
이런 사후관리가 잘 되어 있으니 꾸준히 다니게 되더라구.
내돈 내고 받은 수술인데 병원에서 해주는 건 다 혜택 누리고 살아야지ㅋㅋ
만족은 하고 있지만 일년에 한번씩은 꼭 검진 받으며 지켜보려구~
이제 막 슴수 알아보는 예사들은 사이즈 고민이 가장 클텐데
남의 후기에 덜컥 사이즈 따라 넣지 마시구
가슴 전문적으로 꾸준히 수술한 원장님께 설명 듣고
개개인에 맞는 사이즈 찾아 수술 받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