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안은 대대손손 가슴이 작아서
그냥 운명인가 보다 하고 포기했었거든
엄마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나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 수술로 끝냈어!
하고나서 자연스럽다보니 진짜 내 가슴처럼
자연스럽게 자리 잡으면서 원래 내꺼같은거 있지
심지어 엄마도 보더니 진짜 잘했다며ㅋㅋㅋ
동생은 부럽다고까지 하셨음ㅋㅋ
게다가 가슴 하나 달라졌을 뿐인데 괜히
자신감이 막 넘쳐나 전에 입던 옷들도
핏이 완전 달라지고 괜히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붙는 옷만 자꾸 찾게 돼
전에는 여름 오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그냥 기다려짐ㅋㅋ 수영복 입고
당당하게 놀러 다닐 생각하니까 두근두근ㅠㅠ
내 체형에 딱 맞춰 들어가서 그런가 그냥
타고난 볼륨 같은 느낌이라 더 만족스러움
수술하고 나서 이렇게 삶의 질이 달라질 줄 몰랐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아 보형물 멘부고 300/ 325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