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뭣모르는 20대초 10년도 훨씬 전에 ㄱㄹㄷ에서 지금은 다른데로 옮긴 원장한테 수술. 여기에 추천 글 많이 올라오던데 내가 큰 문제 없는거보면 이 원장님 수술 나름 잘했던걸수도? 지금쯤은 경험 더 쌓였으니 부디 나보다 수술 잘 했음 좋겠네..나는 그당시 유륜으로 지금은 금지된 텍스쳐 보형물로 수술받음. 왜 그게 그 당시엔 그렇게 인기였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구형구축 없고 나름 사이즈 작게 해서 가슴 이쁘다는 말도 많이 듣고 했는데 촉감 엄청 안좋고 (이건 텍스쳐 보형물의 한계인지) 리플링도 있어. 그래도 수술한거 후회 안하고 아예 없었던것보단 좋아. 문제는 유륜 흉터 너무 티나고 켈로이드 아닌데도 할때 남들은 흉터 거의 안보이는 후기 보고 한건데도 나는 흉이 너무 티나는거야 유륜 밖으로 좀 삐져나오는 느낌? 그래서 말했는데 그당시 흉터 수술을 해줬어 근데 그거 하고 하나도 안좋아짐. 약간 흉터 절개해서 다시 작게 꼬맸는데 효과가 없었는지 그당시 유행하던 고스트닥터가 한건지 알수없음. 암튼 지금 나는 재수술 알아보는데 이런 경험때문에 흉터관련 어떤 절개법 쓰고 어떤 실을 쓰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있어. 광고가 없으면 좋겠는데 흉터 후기가 믿을수있는게 많이 없네. 내 생각엔 당장 유행하는 보형물보다는 가장 오래 안전성 입증되고 회사에서 보형물 이상 생기면 보상해주는 제도가 있는지 이런거 중요한거같아. 나도 다시 재수술 받으면 15년 20년정도는 이상 없길 바라면서 하는데 사실 그 이후에 또 보형물 교체 해야해도 그정도는 감수할수있을거같아. 흉이 심하고 촉감이 안좋아도 수술 후회는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