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작은가슴이 콤플렉스라 언젠가 가슴수술을 해야지 했었는데 급 삘받아서 하게됬어 정말 급으로 알아보고 급 결정했어
병원도 한군데만 알아보고 상담갔다가 바로 수술 예약까지 잡구왔어
후기 이것저것 보는데 모양도 마음에 들고 원장님실력도 좋으시다길래 그냥 여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나는 이미 보형물부터 크기까지 마음먹고 가서 원장님 상담도 짧고 간결하게 했어 원장님도 딱딱 필요한것만 말씀해 주시더라
그 외 궁금한점 같은건 담당 실장님이랑 얘기 나눴어
실장님이 이것저것 친절하게 얘기해주셔서 편하게 상담할수 있었어ㅎㅎ
수술은 멘토엑스트라 밑절로 350,330으로 했어 !
수술 전 가글세안 등 하고 원장님 만나서 디자인 하고 수술방 들어갔어
수술방 들어가서 마취과 의사샘이랑 인사 나누고 잠들었어
1시 수술이였는데 회복까지 다 하고 나왔을때는 4시쯤 됐더라
수술 하고 나왔을때는 정말 너무 아팠고 마취때문인지 추워서 몸이 덜덜떨리고 속도 울렁거렸어 ㅠ
이때 사실 수술 후회함…ㅋㅋㅋㅋ
무통맞으면서 정신차리고 무통주사 달고 퇴원했어
그 이후로 무통때문인지 아프지는 않았어
다만 윗밴드 때문인지 옥죄는느낌이 너무 답답했고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느낌 ㅜㅜ 웃거나 재채기 할때도 살짝 아팠어 ㅠ
한 3일차까지는 자고 침대에서 일어날때가 너무 힘들더라 .. 옆으로 못 자는것도 불편하고 ㅠㅠ
근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나아지고 편해지더라
4일차부터는 고개 숙여서 머리도 감고했어
다만 아직도 정자세로 누워자는거 ,팔에 힘이잘 안들어 가는거 등 불편함이 있긴해 ㅜㅜ!!
가슴수술 아프다는 후기도 많이봐서 아플까봐 너무 걱정했는데 무통주사 뺀 후도 너무 안아파서 놀랬고ㅋㅋㅋ 벌써부터 역시 수술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안아파서…ㅋㅋ)
남들은 붓기도 심하다던데 난 붓기도 없어서 호박즙도 사놓고 안먹구있어
아직 모양이나 크기 등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앞으로 가슴이 자연스러워 지면서 어떻게 변할지 기대중이야 !
아직 7일차 지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바!!
담엔 사진이랑 후기 또 가져올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