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은 했지만 타지에 살아서 걱정이 많았어ㅠㅠ
그래도 큰수술이라 큰맘먹고 서울로 올라가 상담받았고 상담받아보니 원장님ㅎㅎ무뚝뚝하긴하셔도(후기글에서 봤던터라 타격감은 1도 없긴했었음)ㅋㅋㅋ 필요한 이야기만 간결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질문했을때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신뢰가 뽝 가더라구!! 보형물선택에 있어서도 각각보형물 특성 설명해주시고 내 체형에 맞는거 추천은 해주시되 내가 고를수 있도록 편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상담자체가 너무편해서 걱정했던게 서서히 없어졌어! 그래서 첫상담에 바로 결정하고 날짜까지 잡았어! 지방흡입도 워낙 잘된후기글을 많이 봐서 걱정은 전혀안했어!
글을 쓰는지금 수술 2일차인데, 가슴만 했다면 일상에 큰 불편은 없었을것 같아!
근데 나는 팔하구 부유방 지흡때문에 팔쓰는게 많이 불편하다보니 같이 지내면서 도와주는 가족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ㅠ 타지에살면서 혼자 상경해서 가슴까지는 괜찮은데 팔 지흡은 보호자 동반 잘 생각해봐....나는 친언니끌고갔어 ㅋㅋㅋㅋ결국 너무 잘한 선택이였다고 봐
무통주사 꽂고 내려왔고 셀프제거키트 챙겨주셨어!
지흡 멍 후기때문에 진짜 걱정 많이했는데, 도라애몽손처럼 부은거랑 압박복 입어서 팔 접히는 부분? 정도 말고는 멍이 안들어서 천만다행!! 선생님 실력이 좋아서인지 체질인지는 잘모르겠어 ㅎㅎ근데 나 어디 부딪히면 멍잘드는 체질 ㅋㅋㅋㅋㅋ
가슴은 아직 땡땡하고 물병을 열거나 차문을 열고 닫는등 힘주면 뻐근하고 땡기는느낌?이 들긴하는데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좋아지고 있는것 같아!
나 간곳은 수술후 윗밴드만 해주시는데 준비물로 니플패치 준비하면 좋을것같더라ㅎㅎ나는 돌아와서 쿠팡으로 바로 시켰엌ㅋㅋ시간지나면 또 후기 들고 돌아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