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허벅지 지흡 한달 차 찍고 와쏘 ㅎㅎ
저번에 글 올렸었는데 글 삭제해버려서 다시 올려

일단 나는 평생 하비 고민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고 평생 짧은 반바지 치마 입어보는 게 소원 이었어
다이어트 해보고 해봐도 다리살은 잘 안빠지더라고..
그래서 몇년 간 고민하고 한달 전에 지방흡입 했는데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너무 아주 만족스러워.
내가 코, 가슴, 지흡 했는데 그 중에 진짜 최고로 잘한 성형이 허벅지 지방흡입 같앙..

가장 두꺼운 부분 허벅지 둘레 53->46cm 됐고 총 7cm 빠졌어.
아직 안쪽살 잡아보면 더 잡히는 게 남아있고 두달 차 세달 차 계속 붓기 빠지고 더 얇아질 것 같아서 열심히 관리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야.

추가로, 나는 평소에 붓기 바본 관리를 진짜 빡세게 하고 있는데 관리하고 있는 것들 알려줄게

1, 스트레칭 자주 해주기
유튜브에서 다리 붓기 빼는 스트레칭 매일 보면서 따라 해주고 있고, 폼롤러로도 바본 마사지 해주고 있어.

2, 물 많이 먹고 붓기차 먹어주기
하루에 물 2.5리터 씩 먹어주고 있고, 붓기차로 팥호박차도 하루 2-3잔 씩 먹어주고 있어. 화장실을 자주 가서 배출을 많이 해주니까 붓기가 더 잘 빠지는 것 같앙

3, 붓기템 먹어주기
나는 호박즙, 원퀵, 뉴베인, 당귀수산, 트립라인 먹어주고 있어

4, 온찜질 열심히 해주기
내가 다니는 수기 후관리샵이랑 내가 수술한 병원에서 온찜질 해주면 좋다고 했었어서 하루 3번 30분씩 다리 무릎에 온찜질 해주고 있는데 따뜻하고 효과도 좋아. 바이오본드가 열에 약하다고 들었어

5, 림프 마사지 해주기
하루 3번씩 손에 오일이나 로션 묻혀서 다리 쓰다듬어주고 바본 풀어주고 마사지 해주고 있어.

6, 산책
나는 날씨가 너무 안좋은 날 아닌 이상 수술하고 초반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하루 30분 씩 꼭 걷고 산책 해주고 있는데 붓기 빠지는데 많이 움직여주는 게 최고야! 집안일하고 집에서도 많이 분주하게 움직여줘.

7, 수기 후관리샵
바본 푸는데 집에서 홈케어보다도 역시 돈주고 전문가 손길 받는 게 난 진짜 좋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후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해. 바본 풀어주면 두께도 더 얇아지고 라인도 이쁘게 잡힌다니까 나는 수술 2주 후 실밥 풀고부터 매주 한번씩 꼭 수기 받으러 가고 있어. 후관리 놓쳤다가 안이쁘게 자리잡힌 사례들을 많이 봐서 나는 수기 꼭 받는 거 추천! 엔더몰로지 받고 관리 한번 받고 오면 붓기랑 뭉침도 더 빨리 잘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아


여기까지가 내 붓기 바본 관리 팁이고, 참고로 나는 스펙 159/50 인데 수술 전이랑 몸무게 변화 없고 다이어트 안하고 그저 위에 적은 것들만 열심히 해줬는데도 하루하루 다리가 더 얇아지고 있어!


댓글로 궁금한 거 물어봐도 돼! 새벽에 심심해서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