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 2일차
잠이 안와서 쓰는 ㅅㅇㅅ 후기

후기 쓰는 이유는 내가 찾아볼때도
후기가 마니 없기도 하고
그래서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
으로 쓰게 됨
그리고 뭔가 바이럴같은 댓글도 많고
걸러서 보기 어렵더라고 ㅠㅠ

ㅅㅇㅅ 길이 비대칭으로 불편해서
오래 고민하다가 수술했어ㅜ
병원 2곳 상담했고
두곳 다 여의사로 찾아봤었고
 ㅅㅇㅅ+주름 수술해야한다고 함.
당일에 그중 한곳으로 결정함

내가 병원 고른 기준은
1.여의사
2.불편함만 개선 하는 정도의 안전성?

->상담할때 난 불편한 부분만 개선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한곳이 내가 생각하고 있던 방향과 맞아서 결정했어.
많이 잘라내서 고생하는 후기도 봐서 ㅜㅜ
의사마다 보는 기준도 달라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랑 잘 맞춰보면 좋을듯
(한곳은 한쪽만 문제있다고 했는데
다른 곳은 다른 한쪽도 늘어났다고 하더라고..)

->선택한 곳이 더 비싸긴 했는데 상담시 원장님도 친절하고 실장도 더 잘 설명해줬음


당일>
회복실에서 탈의하고 대기
-> 수술실
제모 덜 된 부분있어서 제모 후
수면마취
-> 숫자세다가 잠듬
->중간에 느낌은 살짝 깼는데
통증이 느껴진건 아니었음
->잠든 사이에 수술은 끝나서 회복실로 이동
->병원에 머문 시간은 3시간 좀 안돠었던 거 같아

전철은 못탈거 같아서 택시탔는데
집 오는 동안 진짜 너무 힘들었어 ㅠㅠ
부위가 부위다보니 젤 고통스러웠던 시간이었음
팔에 힘주고 최대한 견디며 겨우왔고
택시 내려서 잠시 걷는데도 너무 아프더라

집도착해서 약먹기 전에 밥을 먹어야하는데
앉는게 고통이라... 서서 밥먹음...

피는 계속 묻어나서 생리대 사용했음

추가로 진통제 준거도 먹음

첫 화장실은 사실 엄청 따가워따..
하지만 참을만한 고통이긴 해써 예상보다는 ㅜ
 
2일차>
자고 일어났는데 당일보다 훨씬 덜 아파서 살만 해졌고
병원에서 괜찮은지 전화왔었음

화장실은 이제 따갑지도 않아서 편하게 가고있음.

물론 주말이라 집에만 있었고
먹고 자고만...한듯
얼음찜질 계속하고 있고
잠시 커피사러 집앞 카페 다녀옴

아직 피는 묻어나긴 하는데
당일에 비하면 많이 덜해짐

연고바르는거도 조심스럽게 바르는중
아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단계는 아니지만
경과 좀 지나면 후기 더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