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지방이식수술 6주차 과정]
수술 당일 이후부터 방문 과정에 대해 남겨보려고 합니다.
글로비는 사후관리가 확실한데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원장님이 오셔서 체크해 주십니다.
원장님은 설명을 상세하게 잘 해주시고, 친근감 있게 대해주셔서 병원 오는 것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관리 선생님들 모두 아주 친절하셔서 병원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좋은 에너지가 흐르는 곳이에요.
가슴 사이즈는 재 봤을 때 큰 변화는 없고, 전체적으로 부기만 빠진 정도입니다.
부기가 빠지니 육안으로 봤을 때 작아진 느낌이라 아쉬울 수 있지만. 사이즈 자체가 크게 변한건 아니라 나름 안도하고 있습니다.
1. 수술 당일
-압박복 맞춤 제작을 위한 사이즈 재고,
-원장님이 미팅 후 흡입 부위 및 이식 부위를 디자인해 주심
-수술은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고, 수면 마취 깨어날 때까지 회복실에서 누워있다가 귀가
-당일은 크게 아프지 않았고 지방 흡입한 부위(다리)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으며, 붕대 때문에 앉고 일어날 때 다리 불편
-가슴 근육이 사용될 때 뻐근함 있음
2. 이틀 후 사후 1차 관리
-붕대 풀고 봉합 부위에 소독, 방수 본드를 발라주심 (이날부터 샤워 가능)
-원장님 오셔서 수술 부위 확인해 주심
-허벅지 초음파 관리(지방세포 분해 효과)
-압박복을 받아 입고 귀가하면 됨. 압박복 입는 게 고통인데 처음엔 관리 선생님이 입혀주심.
-가슴부위는 힘주면 욱신거리고,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다리가 많이 뻐근해서 천천히 서서 근육이 이완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줘야 함
-특히 변기에 앉는 게 고통이라 일주일 이상은 스쿼트 자세로 화장실 사용
-4일차부터 흡입 부위 멍이 주변으로 전체적으로 퍼지기 시작
3. 수술 1주일 후 2차 관리
-원장님이 봉합 부위 흉터 체크 후 레이저 치료
-수술 2주 차 끝나갈 무렵부터는 변기앉는게 크게 아프진 않음
-바이오본드 현상으로 흡입 부위는 단단하게 뭉쳐있고 살을 만지면 마취한 듯한 감각
-이때까지는 팔 우리 올리는 자세 불편하고 아픔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다리 여전히 뻐근
4. 수술 2주일 후 3차 관리
-봉합 부위 레이저 치료
-흡입 부위 픽셀 치료(뭉친 거 풀어주는 효과)
-서서 머리 감는 정도는 팔 올리는 게 가능해졌으나 암리치로 높게 뻗으면 가슴 부위 당기는 통증.
-흡입 부위 멍은 거의 다 빠졌고 얼룩덜룩하게 남아있음. 감각은 아직 마취 느낌.
-바이오본드는 조금 부드러워져서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근육 이완이 전보다는 빨라짐. 하지만 여전히 승마살 쪽 뭉침은 있음
5. 수술 1달 후 4차 관리
-흡입 부위 픽셀 치료
-대부분 일상에서 팔 올리는 자세 가능
-바이오본드 거의 부드러워져서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바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뻐근함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