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비만의 대표였던 나
특히 바스트도 있고 팔까지 두꺼우니까 아무리 살을 빼도 걍 뚱뚱이 같았거든..? ㅠㅠ
아니 팔뚝 살은 내가 49키로 나갔을때도 자기존재 확실히 드러내서 말라보이지도 않더라
그래서 나시는 무슨 딱 달라붙는 옷도 부담스러워서 못입었었는데 지인이 대전에서 팔지방흡입한거 보고 나도 고민만 몇년하다가 큰맘먹고 질렀거든..?
근데 진즉할걸 너무 후회됨 ㅠㅠㅠ
보는 사람들도 팔 라인 자체가 달라지니까 엄청 여리여리해보인다고 하고 일단 나부터도 거울보는데 너무 만족이야!
요즘 또 다시 엄청 더워지잖아? 나시입고 다니는데도 자신감 생기고 울 신랑도 너무 말라보인다고 말해줘서 내 자존감도 올라가는거 있지 ? 몇년동안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정도.. 가격이 좀 있지만 진짜 내 인생 제일 젤 잘한일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