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엉무 수술 찐 후기입니다..
첫 번째로, 수술 전에 소독할 때 진짜 차가워요. 근데 그게 그냥 대충이 아니라 되게 꼼꼼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놓였어요.
두 번째로, 첫날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막 엄청 아픈 건 아니어서 좀 의외였는데, 둘째 날부터는 통증이 확 올라와요. 누워있거나 걷는 건 괜찮은데, 그 중간에 뭘 하려고 하면 바로 욱신거려요.
그리고 멍은 생각보다 심하게 안 들어서 거울 볼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아요. 총 6,900cc를 뺐다고 하셔서 앞으로 라인 잡히는 게 진짜 기대돼요. 몇주 지나고 또 후기 작성할게요!
지방흡입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 저도 오랫동안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다가 결정한 수술이라,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