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가장 큰 고민이 여름철 팔뚝 때문에 꼭 폭염에도 가디건을 입고 가려야 하는 거, 승마살 때문에 짧은 반바지나 스키니를 입질 못하고 항상 펑퍼짐한 바지만 입어야 했던 거였어요
여름 휴가에 편하게 나시랑 짧은 반바지 입고 싶어 지방흡입 알아보다가 논현 로얄라인에서 하게 된 건데 수술 반 년만에 너무 만족합니다!
이제 달라붙는 바지를 입어도 승마살이 쏙 들어가서 다리가 ㄹ어보와이드팬츠를 별로 안 입게 되네요 요즘 스키니 부츠컷으로만 사고, 반바지도 마음껏 입고 쇼핑할 수 있으니 옷 입는 재미가 생겼어요
저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승마살이고 특히 승마살은 운동해도 제일 안 빠지는 부위인데 저처럼 승마살 부자인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