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ㅋㅋㅋㅋ 진짜 하긴 했어야할 몸매였어요... 위에는 개말라인데 허벅지만 저랬음 진짜>
원인:
어렸을 때 다이어트를 정말 빡세게 해서 9kg감량을 해서 58--> 49kg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허벅지만 빠지지않아서 허벅지 지방흡입을 어린 나이에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중학교 3학년이었고 사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 어린 나이에 하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나중에 다 빠지는데... 그때 당시에는 남자애들도 항상 다리 코끼리 같다고 놀리고 다리만 돼지라고 놀리고 여자애들도 제 체형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너무 하체비만이었어서 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에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술:
당시 병원이 어디인지 기억이 잘 안나서 비공개로 했어요 신촌이었습니다. 그 병원은 제가 중3인걸 알면서도 이정도면 수술해야한다고 계속 권유했습니다 어릴때 할수록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엄마는 성형외과 가본게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지방 분해주사를 하려다가 병원에서 계속 권유하길래 그 어린 나이에 수면마취를 하고 지방흡입을 했습니다.
결과:
장점: 확실히 허벅지가 붙지는 않아요 물론 허벅지가 완전 얇아지진않았어요 그냥 평균이 된정도?
단점:처음에는 만족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없던 힙딥이 생기더라고요 아빠 다리하면 허벅지 바깥쪽이 패이는게 남들보다 훨씬 심해요 좀 심각할 정도로요.. 흉터도 4년이 지났는데 저기 보시는 것처럼 비키니 입으면 누가봐도 했어요. 입니다 물론 살은 확실히 빠지긴 했으나 허벅지가 가늘어지지않으면 수술한걸 진짜 죽도록 후회할 것같아서 다이어트를 더 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 최저 몸무게인 47이였을거에요...
추천: 솔직히 비추입니다 그냥 차라리 굶고 다이어트 하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아니면 진짜 안쪽만 조금만 하세요 어차피 1-2키로찌면 다시 돌아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병원을 정말 잘 골랐어야 했어요 성인이 된 지금 정말 죽도록 후회하고있습니다 그 병원이 어디 병원인지 기억도 안나서 신고도 못합니다 전 아직도 그 당시에 갇혀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 수술 평생 복구 못시키니까 꼭 신중하게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