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도 있는데 군살은 많아서 살처짐까지 있는 팔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팔 지흡을 결정했고, 팔 전체 + 부유방+ 겨드랑이 까지 해서 700cc 뽑았어.
병원 상담받으러 다닐 때도 상담받은데마다 다 뼈도 큰편이고 근육형이라 뼈팔같이 되는 큰 효과는 없을거라고 했는데, 계속 스트레서 받을바에야 조금이라도 썰어내자 하는 바램으로 지흡을 하기로 맘을 먹었지!!
당일 ~ 3일차 정도까지는 큰 통증은 없었고, 붓기도 팔꿈치 위로 많았는데, 2일차에 몸무게가 거의 4키로가 늘어있던.. 좀 충격먹었지만 수액이랑 붓기로 인해 그럴거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맘을 가다 듬었고ㅋㅋㅋ 든든하게 먹고 약도 잘 먹어주고 회복에 전념했음. 이후 서서히 몸무게는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팔 붓기나 멍은 점점 더 많아져서 좀 림들었어. 멍도 팔꿈치 아래로 팔뚝까지 내려오고.. 움직 이기 힘들더라구.. 압박복도 답답하고, 팅팅해서 아프기도 하구..!
아직 붓기 때문에 좀 불편하긴 하지만 예전 팔뚝보다 얇아진게 확연 하게 보여서, 부지런히 산책도 매일 해주고 따뜻한물 자주 먹기 등 지금 할 수 있는 관리를 계속 해주고 있어.! 이제 붓기에 가려져있던 바본도 슬슬 느껴지는데, 일주일동안 잘 먹었으니 이제 식단관리도 시작해야 할 것 같아.
빨리 붓기 다 빠져서 당당하게 나도 나시랑 맘껏 입고 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