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예사들 드디어 살덩이들 빼내고옴
본인 스펙부터 소개하자면 167cm 95kg까지 쪗었음ㅋㅎ
최근 몇년간 야금야금 살 찌기 시작하더니 어케 95까지 쪗는지...
무튼 급찐급빠라고 85키로까지는 뭐 식단이고 운동이고 해서 뺐는데 이 이후로는 ㅈㄴ 안빠지는거임
눈바디도 계속 기록겸 남겼는데 걍 등치만 좀 작아졌다 뿐이지 워낙 살이쪄놓으니까 티도안나고
걍 정체기도 오고 살 찌는 추이 보니까 계속 찌다가 세자릿수 갈 거 같은거야ㅅㅂ
그래서 이제 20중인데 더 나이들면 ㅈ될것같고 먼지알지 ㅋ;ㅠㅠ
그래서 이제 마지막이다 싶어서 람스 받고옴
이렇게라도 해야지 탄력받고 살 확실히 뺄 것 같아서 ㅠ

딴데는 뭐 옷으로 가릴수야 있는데 이중턱이랑 팔뚝 부유방 그리고 브라라인 따라서 뒷 볼록 튀어나온건 커버가 안되더라고ㅜ
그래서 저 부위만 우선 해본거고, 지흡은 수면마취들어가서 무섭기도 하고 수술까지 가는건 에바다 싶어서 부작용 위험이 좀 덜한 시술인 람스를 선택한것도있음ㅇㅇ

아 글고 상담 갔을때 직원들이 워낙 나같은 케이스 많이봐서 그런지 엄청 친절하게 여러 케이스 경과 말해주더라 그래서 좀 더 믿음이 갔음
받기전에는 확실히 깬 상태에서 받는거라 좀 긴장되긴했는데, 시술실 들어가니 라디오 틀어주고 받다가 심심해서 원장이랑 수다떨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나는 수다: 방울토마토는 한번 열매 맺으면 다음엔 안난대요
ㅅㅂ 개웃겨ㅋㅋㅋ 원장님 속으로 흠 이 환자는 말이 ㅈㄴ게많군 이라고 생각했을듯

아무튼 솔직하게 안아프진 않았고 내가 느끼기엔 계속 불고문하는것같은 인모드 받는것보다 덜 괴로운 수준이였음
주사 구멍뚫을때 따끔 마취할때 뭉근하게 아프고 난 뒤로는 찌릿?하면서 긁어내는 느낌뿐임

그래서 지금 시술 이후 2주차 다되가는데 어때?
지금은 아직 붓기+바본 남아있어서 완전 변화가 다 드러난건 아니라는데 내가 보기엔 확실히 살이 많이 빠져나간것같거든?
근데 멍이랑 통증은 이제 거의 없어져서 이번주에 누가 복싱 알려준다해서 약속 잡음 ㅋㅋㅋㅋ
좀 움직이면 붓기빨리 빠질까싶어서 병원에서도 유산소 좀 하면 좋다하기도 했고
흠 내 후기가 나랑 비슷한 고민인 예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하는군...
더 궁금한거 잇으면 비댓달아조 후관리받으면서 경과 또 남기러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