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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진짜 안해본것 없는 내가 제일 만족한 지방추출주사 후기
핑크키
작성 24.09.10 18:13:44 조회 105
병원정보 비공개




내나이 아홉수 20대 제일잘한일 중에 하나가 복부지방추출주사야
구라 1도 안치고 나는 학생때는 살? 다이어트 ? 그런거 왜함?
이렇게 많이 먹어도 난 살안쪄 이러다가 고3 되니까 엥? 키 170엥 몸무게 금방 70돌파
그리고 대학생 되고나서 식단으로 다이어트하다가 요요오고
그냥 65~75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딱보면 전형적인 대한민국 평균 몸매되었어
그러다보니 평소 계속 유튜브 알고리즘에 다이어트영상 , 홈트 , 식단 , 급찐급빠 이런 알고리즘에 빠져서
식단으로 다이어트하고 운동으로 하다가 사회생활할때는 또찌고 무한반복을 하게되더라고
20대 끝날무렵 아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심을하고 지방추출주사를 했어

<지방추출주사 한 이유>
솔직히 지방추줄주사 지금생각해보면 20대 초반에 할껄 왜 늦게했나 싶더라
지방추출주사를 선택한 이유가 내가 외근이랑 야근이 진짜많은 남초회사인데도 진짜 주변에서 나 한거 아무도몰라 대박이지
그냥 나 다이어트 성공한줄알고 자기관리 정말 잘한줄 알더라
지방추출주사 하고나면 티날꺼같았는데 헐렁헐렁한 검은색 고무줄바지 하나만있음  티 1도안나 진짜 개좋아

<현재 스펙>
지금 6주차 지났어
몸무게는 5kg정도 빠지고 매주 병원에서 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어서 매일 갈때마다 몸무게를 재니까
pt를 받는다는 마음으로 식단 조절을 하게되더라 공짜 pt지 뭐 ~~ 개이득

요즘 나는 진짜 옷입으로 밖에 나가고 더운날인데도 너무 자유롭게 입고다녀
최근에는 바지 , 치마 다 티셔츠를 안에다가 넣어집고 엄마 핸드폰에 있는 내 과거 사진 다 꼴도보기싫어짐

<지방추출주사 후기>
지방추출주사는 진짜 내가 20대 보내면서 제일 잘한 일중에 하나고 너무 뿌듯해서
살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언니동생들있으면  무조건 강추하고싶어
나도 칼로리에 집착하고 식이장애도 있고 엄청 스트레스많이 받는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남자친구도 너무 이쁘다고 하고  매일매일 옷입는 행복도 알았거든

솔직히 다이어트에 지금까지 내가 쓴 돈합치면 지방추출주사 한 5번은 했을꺼야ㅋㅋㅋㅋ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혹시라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슬퍼하지마~~~~  나도 이렇게 됐는걸~~
연령대
2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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