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지흡 한지는 3달 됐는데 그동안 정신도 없고 찐으로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을 때
후기 올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꾹 참다가 오늘 처음으로 후기 올려봤음!!!
병원 선택할 때 경력이랑 실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난 친절한지도 꼼꼼하게 보고 선택했고
부위는 운동을 해도 잘 안 빠지는 옆구리+러브핸들+복부+허벅지 이렇게 지흡을 했따!
내가 봤을 때 이정도면 효과 좋은거 같은데 예사들이 보기엔 어때??
한번에 할까 나눠서 할까 고민많이 하다가 원장님이 지방은 7000cc정도 빼고 물 뺀 순 지방량은 6000cc정도 될거라고 하셔서 괜찮겠는데? 하고 한번에 했는데 결론! 한번에 하길 잘한듯ㅋㅋㅋ 내가 다이어트 진짜 개열심히해서 10키로까지 빼봤는데 진짜 허벅지랑 뱃살은 도저히 빠질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 고민하다가 그냥 수술해버림 ㅋㅋㅋ
수술 끝나고 깨어났을때는 마취기운이 남아 있어서 아픈줄 몰랐는데 집에 왔는데
한 저녁부터 조금씩 움직이니 온몸이 두둘겨 맞은 것 같이 아팠음..
가만히 있을 땐 괜찮는데 앉았다 일어나는건 고비가 몇번 있었고 제일 불편했던점은 화장실.. ㅋㅋㅋㅋ
볼일 보고 나오는게 너무 힘들더라ㅠㅠ 지흡 할거면 그대로 며칠은 연차나 월차를 쓰길 바랄게..!
지금까지 총 몸무게는 총 4키로 빠졌고 허리치수는 현재 19~20인치인데 아직 만족스럽지 못해서 계속 운동하고 있는중!
지방이 잘 빠지는 사람은 수술받고 4~5달차까지도 계속 빠진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가봄?
컨디션 안 좋아서 며칠 운동 못해서 걱정했는데 몸무게가 계속 빠지더라고
수술하기 전에는 지방을 태우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주로 했다면 지금은 유산소랑 근력이랑 같이 하고 있는데
역시 유산소가 지방 태우는데 효과가 좋긴 하네.. 하루하루 옷태가 달라지는게 눈에 보임!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긴 한데 허벅지 부분의 흉터가 조금 걱정이네
배는 거의 없어졌는데 우선은 아직 얼마 안돼서 조금 더 지켜보려고
이번 지흡을 계기로 건강한 섹시바디라인을 다져볼 생각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