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지흡 하게된 이유
평소 몸통에 비해 팔뚝은 늘 어렸을때뷰터 퉁퉁했고 다이어트, 피티 받아도 팔뚝은 그냥 계속 퉁퉁하더라
진짜 뭔 옷을 입어도 몸통은 괜찮은데
팔뚝이 둥글둥글해서 태도 안나고
넘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결혼날짜 잡혀서 그냥 에라모르겠다하고 해버림
이 팔뜍으로 드레스 입을 수 없어...
수술 하러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데
간호사분이 내가 가슴수술 하는걸로 착각해서
상의탈의 사진을 두번이나 찍음
가슴수술용, 팔뚝지흡용.,,,
이건 좀 짜증났음 민망한 일인데 두번이나 해야하다니 ㅠ 암튼
원장님 디자인하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자마자 정신차리니 수술끝
마취기운때문인지 온몸이 덜덜덜 떨리더라
그거 말고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살짝 쉬다가 집에갔어
근데 하루이틀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특히 압박복이 너무 타이트해서 혼자 절대 못입음 ㅠ
그 이후로는 혼자 좀 어찌저찌 할 수 있음
7일차 정도 되가는데 지금은 그냥 알베기고 땡기는 느낌이 심한정도!!
많이 얇아지긴 했는데 아직 붓기가 많아서
확실한 라인이 안보인다 ㅠ
빨리 붓기 빠졌음 좋겠어 기대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