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한다고 거의 이년 넘게 고민한 거 같네요.
일부러 설 전에 맞춰하구 전 오늘까지 휴무 잡아놓긴 했는데 걱정 되드라구요. 회사 분위기상..수술했다고 대놓고 말할 수도 없는데 몸 티나구..컨디션도 안좋고 그럼 어쩌나 해서요..
근데 수술하고나서도 멍 별로 없었고
붓기도 하루 지날때마다 좀씩 더 빠지고 해서
전혀 무리 없네용..
카복시 맞았을때만 해도 멍이 엄청 들드만..
어째 멍이 이렇게 거의 안들었는지는..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진 일주일 차라
점점 라인 잡혀나가면서 더 빠지겠지만
제 수술 전 배를 모르는 분들은
별로 안 날씬해졌다구 느끼실 수도 있는데
저는 엄청 만족하고 있어요..
통통한 편도 아니고 좀 마른 몸에
배만 너무 심하게 나와서 (술배....-_-;) 심각했는데
나온거도 다 들어가고
라인 잘 잡아주신거 같아서요..
이주차 접어들면서 모습이 마니 기대가 되네요..
맘 먹은거라해두 적금 깨서 한건데;;
부분만 할까 하다가
앞, 뒤, 옆구리 러브핸들 라인 잡는거까지
복부 전체로 다 했어요.
주변에 언니 보니까 일년전에 앞만 했다가 자기가 효과보니까 어차피 뒤에 옆에 결국 전체 다 하드라구요..
전체해서 할인 받는게 가격도 이득이구 직장 다니면서 일주일가까이 기간 빼는 것도 어렵고 해서..
그냥 맘 먹었구요..
성예사에서 많이 거론되구 하는 되게 유명하고 큰 병원 이런데서 한 거 아니라서
소개받아 간거면서도 내심 걱정 되는게 있었는데
너무 만족하구요..
사후관리랑 식단 관련된거...그런게 앞으로 더 중요하다고하니까 정보 공유 마니 배워듣구 갈게요..
술 끊고,,식단 조절하려니까 좀 저는 힘드네요.....ㅎㅎ
지흡 예정하시는 분들, 하신분들 모두 다 화이팅이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