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쯤 경과보러 오신 원장님이 얼마나뽑았는지 제 체형은 섬유화가 되어 많이 고생하셧지만 라인도 그렇고 잘나왔다고 나긋하게 말씀해 주셧어요 !! (근육량30근돼에요..)->
오후5시20분쯤
소독후 압박복 입는데… 입혀주실때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세상 처음느끼는 고통과 장기가 쏟아지는게 아닌가 이게 내 살인데 왜 공중부양 ? 하지 ㄷ ㄷ 입기전에 침대에 엎드려서 엉덩이에 소독할때 뒤집기 첨시작하는 아기처럼못하는 엎드렷다 일어나는데도 식겁햇어요 살이 쏟겨서 큰일날꺼같은 고통?? ㅋㅋ 20분정도 사투하고 택시 불렀는데 밖에 날씨도 추웠는데 간호사님이 기사님께 길도 설명해주시고 끝까지 타는거 보고 가신다구 ❤️ 넘 감동이였어요 ㅎㅎ ->집도착하자마자 택시타고 오는길에 뒤틀린건지 완전 피가 뚝뚝 (이때 용액과 녹은지방이 같이 나오는거라고 들었어요 강아지 패드 3겹도 모지라서.. -> 전화해서 피가 이렇게 샌다 하니까 우선 생리대 접어 땜빵하고 내일 오전10시에 올꺼니 그냥 두고 했어요 엉덩이 부분 자주 들어주라 하셨어요*(아 그리고 식사는 출발할때 그놈에 연어초밥 맞춰 시켜서 오자마자 먹고 약 먹었어요!)—>
*잠을 푹?자서인지 두세시간 마다깻구요 ㅠ ㅠ 그때마다 냉찜질해주고 호박즙 사논거 텀블러에 물대신 먹었답니다*
->그리고 19일 오늘 오전 10시 병원방문 압박복 벗고 처음 수술 할때처럼 서서 소독 드레싱 받았어요( 마사지 하듯 럽핸들-엉덩이 방향으로 손바닥으로 쭉 밀어서 엉덩이 봉합 안한곳으로 용액을 짜주는데.. 이것도 처음 느끼는 ㅋㅋㅋ 고통과 완전 생리혈 흐르듯 나오는거에요 ㅠ ㅠ 중간에 원장님도
와서 경과바주시고.. )->마지막으로 기절할듯한 압박복을 입는것으로 !! 30분의 비명과 압박복과의 고분군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