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처음엔 실장님께 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대략적인 설명 듣고
그다음 원장님 상담(진찰) 진행해요. 친절하게 잘 해 주셨음.
상담 후 당일 예약하면 10만원 할인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설명을 못 들어서 못 받았습니다 ㅠ
2.수술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끝나있고 원장님은 못 봤습니다.
약이 덜 깨서 그런지 통증은 못 느꼈어요. (감각이 없음) 수술 후 간호사분께서 수술 후 주의사항 말씀해주심.
3. 수술 후
3일간은 진짜 아팠어요. 소음순 비대칭이 심하고 크기가 클수록 아프고 골반이 넓을수록 (질 축소 수술)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전 두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서 수술 후 3일간 왜 수술했나 후회까지 했습니다ㅠㅠㅠㅠ 병원에서 준 약+ 타이레놀도 하루 6알씩 먹음.
좌욕을 최소 하루 2~3번 해야하는데 좌욕할때만 덜 아파서 자주 했어요. 자주하면 회복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후 실밥 제거할 때까지 부어있었고 아직 회복이 살짝 덜 됐더라구요. 라이너는 일주일 정도 더 착용하라고 하심. 실밥제거는 원장님이 안 하시고 간호사분께서 해 주심. (원장님 못 봄)
수술 한달 뒤에 원장님이 보신다고 하네요.
소음순) 아직 덜 나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흉터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덜 아문 부분도 있어요. 라이너에 닿으면 따갑습니다.
질) 안쪽을 못 봐서 모르겠어요. 이건 관계를 해 봐야 알 것 같아요. (수술 후 당분간 관계 못 함)
4.기타
수술당일 수술비 먼저 결제하는데, 상담때 안내받은 금액과 살짝 달라서 당황. 10만원 추가 되더라구요. 스탭분들끼리 소통이 잘 안되시는 듯. 수술 직전에 수술을 엎을 수도 없고해서 전 그냥 했습니다.
전 몰라서 못 받았지만 지인할인도 있다고 하네요.
아직도 좀 아프지만 약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 좀 더 있어봐야겠지만 모양은 잘 잡힌 것 같아요.
오류인지 몰라도 병원명 선택이 안 되네요;
(+) 수술 후 6개월
불편했던거 다 사라졌는데 수술 후 붓기 빠지고 보니 모양(대칭 안맞음) 때문에 리터치 해주신다고 하네요! 흉터는 안 남는다고 들었는데 회음부 절개 흉터 남더라구요. 출산 안 하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뭐 딱히 보일 일도 없겠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불편했던거 다 사라져서 너무 편하고 좋습니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