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하고 기마자세로 다니던데 어끄제 같은데 벌써 수술한지 25일째 됐어요~
허벅지하고 별의별일이 다 있었는데..ㅋ
진짜 지흡은 시간이 약인가봐요
전 부모님이랑 남친 당근 회사 언니들한테 수술한 거 비밀로해서(부모님은 결국 알게 되심 ㅋㅋ)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였는데...아직도 회사언니들은 저 처질수술해서 잘 못 걸었다고 추측한다는...
암튼 2년동안 고민하고 실은 수술예약 잡고 펑크도 2번정도 내고..진짜 틈만나면 병원투어 다니다가 ㅋㅋ 수술했는데 그리 큰 수술이 아닌 거 같아서 이왕할껄 좀 더 어렸을 때 할 껄 하는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태어나서 늘 통바지만 입고 살 운명이라 생각했는데
남보다 좀 크고 특출난? 제 허벅지땜에 인터넷쇼핑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ㅠㅠ 오픈마켓에서 완전 싼놈으로다가 26 스키니 샀어요 ~ 오자마자 완전 콩닥콩닥하면서 입어봤는데 예전같음 무릎에서 껴서 올라가도 않을 바지가 딱 맞아서 완전 눈물 질질 ㅋ
지금은 생각하기도 싫지만 원래 30입고 통바지만 입었었거든요..ㅠㅠ 허벅지 맞춰서 입는다고 늘 허리는 남아돌고 ㅠㅠ
진짜 이래서 돈주고 수술하는구나 하고 ㅋㅋ 요즘은 종아리수술 알아보고 있는데 언니가 니 이러다가 성형중독되는거 아니냐며 ㅋㅋㅋ
근데 저 수술한거 보고는 저희 언니도 거의 80% 수술다짐 하고 있네요 ㅋㅋㅋ
수술하는거 뜯어 말릴때는 언제고..지도 제 다리가 부러웠던 거에욤 ㅋㅋㅋ
앞으로 폭식안코 더 날씬쟁이 될꺼에요 ㅋ
지흡하신 여러분들도 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