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숫자병원에서 ㄹㅅ한지 딱 한달됬어요.
제 예전 사진은 제가 쓴 글 클릭하면 나와요!!
바지사이즈 커졌고, 둘레재보니까 2cm 빠졌다고해서 뿌듯ㅎㅎ
이거 할거면 돈 더주고 360도 돌려 깎아라 그런 댓글도 봤는데,
결과적으로 저는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없었어서 괜찮은거같아요 ㅎㅎ
일단 저는 회사원이라서 ㅠㅠ 압박복입고 연차내고 그럴수가 없어서요 ㅠㅠ
지방흡입은 용액을 집어넣은다음에 썩션이라는 기구를 이용해서
용액이랑 쫙 빨아들이는 개념이라 첫날부터 라인이 선명하게 보인대요
ㄹㅅ는 썩션 기구가 아닌 원장님이 직접 손으로 하시니까
첫날 출렁거리는 용액느낌이 그대로 느껴져서
이거 효과없는거 아닐까봐 속상했거든요.
근데 한달지나니까 괜찮아요!!! 저 솔직히 식단조절도 잘안하고ㅋㅋㅋㅋ
비만약 처방 받은것도 잘 안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줄어서 기분이 좋네용...
배에 멍들은건 어제 체외충격파랑 메조주사 맞아서 그런건데
체외충격파 처음에 좀 덜덜거려서 놀랐는데 오늘 아침에 바본 풀리고
복부가 말랑해져서 좋네유
확실히 경제적으로 여유만되면 체충은 여러번 끊어서 다니는게 좋을거같아여..
근데 배 하고나니까 팔도 욕심이 생기는데,
저는 팔은 7~8년전에 흡입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ㅠㅠ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또살이 찌긴하네여 ㅠㅠㅠ..ㅠㅠ..
혹시 예전에 수술받았던 쪽으로 ㄹㅅ 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게 원장님들마다도 뽑자고 하시는 스타일이 다르신가봐요.
저는 신사역으로 상담받으러갔는데, 각각 여자원장님 2분이
한 분은 무한람스도 가능한 정도라고 하시고
다른 분은 현재도 괜찮지만 볼록한 부분만 빼서 자연스럽게하기 위해 1~2바틀만 권하시더라구요.
원장님 스타일에따라서 다른것같았어요!!
한번 시작하니까 완전 개미지옥 ㅠㅠ 혹시 저같은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