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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고 왔어요~

달리기
작성 07.01.20 13:23:29 조회 942

오자마자 바로 후기 쓰는;;;ㅋㅋㅋ
어제 잠도 못자고 한 4시쯤 잠들었는데;
수술이 10시 반이라 얼마 자지도 못하고 갔지요~
가서 상담받고;
원장님의 포스에 준비해간 멘트들
[예쁘게, 귀엽게, 기타 등등;;] 하나도 못했어요~
친구가 제가 막 떨린다고 하니깐
라마즈 호흡법을 하라고..ㅋㅋㅋㅋㅋㅋ
막 그렇게 농담하다가 수술대로 올라갔답니다~
누워있으니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내가 미쳤지 부터 시작해서 지금이라고 뛰쳐나갈까
등등;;;
여튼 그렇게 수술 시작되고,
원래 수면마취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눈 떴다 감았다 해야 해서 안하는게 낫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그냥 마취 맞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아프더라구요;
선생님이 막 생각보다 많이 안 아프지? 라고 물어보시는데
움직이면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되서 대답도 못하고;
그렇게 수술 시작되고 막 타는 냄새 나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태우는 소리 날 땐 숨 안쉬고, 소리 안 날 때 숨 쉬고 그랬다는..ㅋㅋ
오른쪽을 마치신 원장님이 들어온 간호사들보고,
왼쪽 눈과 비교하시며 이 눈이 이렇게 됬다고;
학회에 보고해야한다고..ㅋㅋㅋㅋㅋㅋ
전에 찍은 사진 하나 넘겨달라고 막 그러시공..ㅋㅋ
제 눈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앞트임 하기 힘든 눈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봐도 그렇다고, 엄마도 맨날 구박한다고 그러니깐 어머니께서 자식을 강하게 키우시려고 그런다고..ㅋㅋ
원장님 농담에 실실 웃어가며[그러면서도 부들부들 떨고 있었;;]
수술 했답니다~ㅋㅋ
근데 중간에 막 따끔따끔하는거예요;
그래서 마취 풀린거 아니냐고 막 그러니깐,
마취가 풀리긴 뭘 풀리냐고..ㅋㅋ
원래 안쪽으로 바늘 좀 깊게 넣으면 아프다고 그러시면서 이래야 안 풀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마취보다 꼬맬 때가 더 아팠답니다ㅠ_ㅠ
그래도 계속 농담하면서 수술 받았어요~
오른쪽은 별로 안 아팠는데 왼쪽은 좀 많이 아팠다는;ㅠ_ㅠ
그렇게 수술 다하고 내려오는데 어질어질@_@
안경을 원래 쓰는데 안써서 초점도 안 맞고..ㅋㅋ
수술 끝나고 얼음찜질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ㅋㅋ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았고, 떨리지도 않았어요;
다만, 다리를 걷어서 무릎쪽에 차가운걸 대주시는데,
초콤 민망했다는;
튼실한 다리와 각질-_-;;;;;;;;;;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다리를 걷을 때 벌떡 일어나고 말았다는..ㅋㅋㅋ
간호사 언니가 막 그냥 누워계세요~ 그러고;;;ㅋㅋㅋ
다시 하라 그러면 못하진 않겠지만 별로 하고 싶진 않을 듯;;;;;;;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어요~ㅋㅋ
지금 집에 와서 눈 크게 뜨는거 계속 하고 있어요~ㅋㅋ
있다가 얼음 찜질도 해야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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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저도 예상치못하게 다리걷어서 차가운철판?뭐그런거 대주셨어요
그게 출혈이 적으라고한다그랬던거같기도하구????ㅋㅋㅋ
어쨋든 저도 갑자기 다기겉어서 민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1-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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