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수술하구 왔어용 ^ ^

드뎌 오늘 수술하고 왔답니다 : )
수술 가격두 너무 싸구 입소문도 많길래 어제상담하구 바루 오늘 날짜 잡았어여!!
처음하는 수술이라 망할까 걱정두 되고 기대두 되고 너무 떨려서 죽는줄 알았어여 ㅋ_ㅋㅋㅋ
한 12시쯤 병원에 도착해서 간호사 언니가 마취약발라주셔서 20분동안 그러고 있다가 의사샘이랑 라인잡았어요
의사쌤이 여태까지 라인잡은 사람들중에 제가 제일 오래걸려다구 하시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라인이 따로 있어서 창피했지만 사진가져가서 보여드리구 인아웃으로 라인 쫌크게8미리 정두 잡았어여!
1시쯤 수술실로 들어가고 수술대에 누워서 눈깜고 기다리구 있는데 계속 마취할 생각에 다리가 덜덜 떨렸어요 아푸까바 ㅠㅠ 근데 생각보다 마취가 안아프더라구요 따끔따끔한정도 마취가 되니깐 진짜 거짓말처럼 하나두 안아프더라구요! 넘 신기했어요 수술하는데 가위 싹뚝싹뚝소리와 실로 당기는 느낌 정도바꼐 못느꼈어요 긍데 지방태울때냄새는 윽 ... 머리카락태울때나는 냄새 ㅠㅠ 넘 고약했어여
드뎌 그렇게 수술이 끝나구 거울을 봤는데.. 부기가 장난아니더라구여 ㅋㅋ 근데 생각보다 멍두없고 라인두 깨끗하게 잡힌거 가테서 기분은 조았어요 ^ ^
회복실에서 얼음찜질 좀 하다가 집에 왔어여
오자마자 졸려서 자그 요렇게 후기 쓰러 왔다는~~
아프지는 않았는데요 다시하라구 하면 못하꺼같다능
진짜 성예사서 많은 정보 얻은거 같에서 감사하구요!!
이상 따끈따끈한 후기였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