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힌코로 하루하루 사는게 힘드네요

제발~

작성 12.11.26 10:41:02 조회 2,929

10월 9일에 수술했어요. 두 달 쫌 안되거죠.
전 높은것도 원하지 않았고...
단지 복코스러움이 없이 작게.. 자연스럽게 하길 원했는데...

완전 찝힌코가 됐어요.

아무 정보없이 한 제 잘못이 크겠죠.

대형병원이고.. 수술경험이 많으니 알아서 자연스럽게 잘하겠지 하며...

우선 제 상태는 (정확하진 않지만..)
콧대 실리콘 2mm, 귀연골로 코끝 올리고, 콧볼축소에요

근데.. 코끝이 완전 들리고 높고...
콧볼양쪽에서 비주쪽 앞으로 선이 쫙가있어서
완전 찝힌코가 됐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우선 내일 원장 보러가기로 했는데...

1. 제거를 알아봐야하나요? 재수술을 해야하는지..
2. 제거나 재수술은 지금 해도 되는지..
3. 같은 병원에서 해야하는지..

정말 죽고싶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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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성공하자89

제거함부로추천하면되겟지만.. 찝힌코는연골묶기푸시면 많이나아져요 이미많이유착됫ㅂ겟지만ㅜㅜ 저도이번에 풀엇는데다들훨나아졌다고해요....

12-11-26 14:39

코성형연구소

네.. 맞습니다.. 넘 심하게 묶은것 풀고나면 코끝 올라간 것도 약간은 내려 오게 됩니다...

12-11-26 17:05

제발~

작성자

성공하자 89님 답변 넘 감사드려요. 님은 수술한지 얼마 후에 연골묶기 푸셨나요? 같은 병원에서 푸신건가요?

코성형연구소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두 분 덕에 오늘밤은 그나마 잠을 잘 수 있을것 같아요. 내일 그 병원 원장하고 얘기가 잘 됐음 좋겠어요.

12-11-26 18:55

성공하자89

제발님 / 저 4개월 좀 넘어서요.. 동생이 사실 찝힌코처럼 이상했다고 어차피 제거할거니깐 얘기안했다고..지금이 훨씬 낫다고해요..다들..ㅠㅠ 다행이죠..ㅠㅠ 님도 찝힌코에서 얼른 해방되시길 바라요 !

12-11-26 19:56

성공하자89

아그리고 수술한 병원에서 풀었어요 ~

12-11-26 19:57

제발~

작성자

성공하자89님/ 그렇군요. 저도 님처럼 그냥 다 제거하고 싶네요. 정말 코수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암튼 답변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후기도 올리고 그렇게 해야겠어요.

12-11-26 21:18

그리워...

저도 찝힌느낌이있는뎅 89님말씀들으니 희망이보이네요~ 연골묶기풀고
수술전보다 더퍼지거나하는건 없으신지용??? 님 , 코는 잘회복되구계신가요??

12-11-27 12:28

성공하자89

그리워님 / 수술전보단 모아졌어요 ~ 수술후보단 풀렸구요 근데 전 뒤쪽에 연골이남아잇는경우라....ㅜㅜ 일단회복은 첫수술때보다 더빨리 회복되는거같아요...

12-11-27 14:30

제발~

작성자

그리워님/도 찝힌코가 되셨나요? 저 오늘 수술했었던 병원의 원장 만나고 왔는데 헐 2시간이나 기다려서 봤드만 1분도 얘기안하고 나가대요 그래서 간호사보고 막 뭐라 그러니 원장 다시 와서 한다는소리가 다 흉살때문이라고 연골묶은거 푸는것도 제거도 소용없다고 기다리라네요 그 말이 진짜 맞는지 아님 책임회피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지금이라도 다른병원 상담을 가야하는지 그러고 있어요 우리 서로 정보 공유했음해서 이 글 써요

12-11-2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