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2~3년전에 병원상담도 다니고,
같이 다녔던 친구는 벌써 2년전에 해서 잘살고있는데
예민한 성격탓인지
저는 맨날 고민만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잘못되면 어쩌나 지금은 이런생각밖에 안드네요 ㅠ
다음주 화요일날 수술잡았는데,
또 못할지경입니다.
도저히 수술대에 누울 자신이 없네요.
예약금 20만원이나 넣어놨는데
이대로 그냥 날려야 되나요 ㅠㅠㅠㅠㅠ
저두 그랬었어요...수술전에 계속 신경쓰이고 전날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근데 하고나니 후련하네요...아직 저도 5일째라서 결과는 모르겠지만;;
수술때는 하나도 안아프고 수술후에 2~3일만 견디면 이뻐지실 수 있어요!!
도저히 못하실거 같으면 다시는 성형생각안하고 평생 산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시구 기왕 이뻐지시기로 결심했다면 눈 질끈 감고 해버리세요!!
제가 수술 결과 이쁘게 잘 나오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해드릴게요^^
성형을 안하겠다고 포기하고 또다시 도지고,, 도지고.
이것도 진짜 병인가봐요 ㅠㅠ 수술후에 이뻐진다는게 확실하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몇일쯤이야 꿈참고 견디죠..
생각이 너무 많아도 진짜 피곤한가봐요.
전 지금 또 병원예약한거 전화로 취소했네요. 그동안 맘고생한게 아깝습니다.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당췌 이게 뭐하는짓인지..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