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문제는 콧구멍입니다
워낙에 작고 짧은코 였는데,
거울만 보면 씨꺼먼 콧구멍속까지 보입니다.
옆모습은 괜찮은데 앞모습만 보면 미칠지경이예요
요번에 결혼도 해야하고 웨딩사진도 찍어야되는데
내가 미쳤지 뭐에 홀려서 이런 수술을 한건지
그냥 필러나 맞을껄
결혼이고 뭐고 하기 싫어져요
눈물이 뚝뚝..
오늘도 너무 우울해서 자기전에 글 남겨봄니다.
손예진님 예전글에 댓글 달았었는데요.. 저도 들창코가 돼서 너무너무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울면서 병원에 전화도 했구요 제거하겠다고.. 그런데 9일째 저녁부터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더라구요. 코가 디게 커졌었는데 일단 코가 작아지고 코봉이 처럼 붕 솟았던 코끝이 붓기가 빠지면서 가라앉았어요. 내일이 2주짼데 지인들이 각도도 확실히 쳐졌대요..
저는 붓기가 원래 많이 없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남들보다 더 빨리 빠진것 같아요. 손예진님도 2,3주는 더 지켜보길 바랄게요. 넘 우울해하지 마시구 걱정되면 의사랑 꼭 상담하시구요
SUNGYESA
탑걸
휴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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