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성형 후 예뻐진 사람은 어디있나요?

simsim

작성 05.06.19 17:39:41 조회 1,612

어릴 적부터 코가 컴플렉스라 코를 성형하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곳인데 처음엔 성형 후 예뻐진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해서 여기 와서 용기를 얻어야겠다 싶었죠 근데 성형후 예쁘진 사람들이 아니라 예뻐질 사람들의 모임 같아요. 성형 문의하거나 이제 막 수술하신 분들이 글을 올리니말이예요 정말 성형 후 예뻐진 분들이 글을 좀 많이 올려주셔서 용기를 주셨으면 하네요. 어떤 분은 실리콘을 뺐다구 하구 어떤 분은 나이 들면 다시 내려앉는다고 하구 오히려 여기 와서 성형이 무서워졌네요 에효. 성공담 좀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우리 모두 예뻐지자구요, 이상 하루애도 12번씩 생각이 달라지는 심심이였습니다. 아 해야 되나 걍 살아야 되나 계속 고민이네용--;;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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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크루노

아무래도 잘못되신 분들이 더 글을 많이 올리시겠죠
하구나서 이뻐지신 분들은 더이상 하실 곳이 없음 아무래도 잘 안 들어오시겠죠

05-06-19 18:36

KYKMJY

내 칭군 성형하구 인생이 달라졌어염..수술전에는 아무도 거들떠두 안보더니만..ㅋㅋ 근데 난 왜 이러냐구............ㅠ.ㅠ

05-06-19 20:36

KYKMJY

근데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망친 사람두 생각보다 좀 있어여..저두 망친사람중 하나이구.정말 보기 싫을정도 아니믄 꾸며서 이쁠수 있는케이스라면 수술 안해도 된다 생각합니다..코가 아예 낮아서 넘 스트레스 아니구 화장하구 하이라이트 주고 하믄 볼만하믄 그냥 화장으로 커버하는게 낫다는거죵...제생각이 그래요..성공하믄 정말 대박인데 실패하거나 맘에 안들면 돈버리구 몸버려요...

05-06-19 20:40

미니

할까말까..이정도면요 하지마세요 전 말리고 싶네요~

05-06-20 00:43

tnsrks

하지마세여.. 바라던것처럼 크게 이뻐지지도 않고, 정말 최~소한의 개선정도만된다고 봅니다....그에반해 말못하는 불편함, 괴로움 등이 하루하루커지네여.
외관은 쫌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항상 뭔가 아쉬움..이 있답니다.
주위에서 '안해도 괜찮을텐데..'이런반응이라면 하지마세여.

05-06-20 17:33

하비비

의사조차도..해도 별로 나아질것없단 얼굴가진사람인데..ㅠ.ㅠ;;;정녕하지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죠??ㅠ.ㅠ;;;;;;;;;;;; 주변 사람들도 그렇구...아우..ㅇ 우울하네요...........휴..근데 이글로인해... 확! 괜찮아질꺼란 기댈걸고 수술하려고했던 마음을 접게 됐어요......! 살이나 열심히 빼보렵니당!^^;그럼 모두 화이팅~

05-06-21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