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궁금한게 왜이렇게들 돼지코에 민감하세여/?

kkk31

작성 10.11.01 17:32:05 조회 1,167

다 코하면 돼지코안되냐고 그러시는데,,
악의가있어서그러는게아니고 정말궁금하거든요
평소에도 돼지코처럼 하고다니실려고 그래여?
태클은 아니고.....돼지코가 뭐라고 그렇게신경들을쓰시는지.....안되면 그만아닌가요 코수술 평생숨길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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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기분좋은날♡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전 이상하게 뼈가 휘어서 그런가 수술전에도 돼지코가 안됐거든요, 수술후에도 수술전이나 똑같아서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이전에도 솔직히 살아오면서 돼지코 한거 손에 꼽을정도 아닌가요?
다른 이유가 있나?? 궁금

10-11-01 17:59

maybe795

꼭 돼지코를 하고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단,,
유연성의 정도때문에 묻는것같은데요,,,
저도 돼지코 평생안해봤지만 수술하고나서 안움직이는 코끝이 왠지
사람이 이뻐지는것도 좋지만,,,어딘가,,,,로보트같이느껴지고 왠지 소름돋던데요,,,만약 그게 평생가고 돌처럼딱딱한정도라면,,,,,끔찍하다는느낌을 문득문득 느껴야하니까요,,,뭐 사람마다 아무렇지않은분들도 계시지만,,,그런분들은 돼지코 언급을 안하시겠지요,,저는 개인적으로 모양인짜 오지게이쁜데 제거하는경우봤거든요,,,,안움직이는코끝이,,,본인이 ㅂㅅ된것같다는 험한말까지하면서,,,,그정도로 예민한분들 간혹계세요,,

10-11-01 18:01

꼭돌아올겁니다

메이비님 말이 맞아요.. 돼지코보다 그 딱딱해서 움직이지도 않는 그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사람들이 그러는걸꺼여요.. 혼자서 뻣뻣하다니까요.. 시체같이

10-11-01 18:34

z렁2

-_- 근데 돼지코 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구요 ;;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남이 돼지코했었짢아요 ;; 갑자기 그얘기를 하더니 사람들이 다 돼지코를 하면서 드라마 얘기를 하는데 혼자 뻘쭘 ;;-ㅇ-

10-11-01 18:41

candy007

아.. 저는 처음에 수술하고 전남친이랑 공원에 앉아서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전남친은 내가 코수술한지 몰랐음 ㅋㅋ) 전남친이 돼지야~ 이런식으로 애칭?? 암튼.. 그날 남친에 제어깨에 손올리고 얘기하다가 "으이구 돼지~~"이러면 전남친이 기습 돼지코를-_-
순간 저도 놀라고 남친도 놀라고.. 그리고 결국은 코수술한거 밝히고 ㅋㅋㅋ
그리고 이빈후과같은데 가면 가끔 돼지코 한다고 하던데 ㅋㅋㅋ
태국마사지? 이런데도 막 코 비틀고-_-;;;
뭐.. 코에 큰 문제없고 모양만 괜찮으면 전 돼지코 연연안해요....
저에게 돼지코는 이제 사치..

10-11-01 19:49

성형후얼짱

제생각도 돼지코를 하고 싶어서 그런겐 아니라 그만큼 유연하냐 그게 문제이기 때문인거라 생각해요 ㅎㅎㅎㅎ

10-11-01 23:32

기분좋은날♡

캔디님 글보니 이비인후과 갔을때 생각나네요~ 제가 실제론 그냥 자연스러워서 의사도 코끝잡고 올리다가 잡아보곤 딱딱하니 흠칫 하시더라고요ㅋㅋ
저도 잊고 있다가 '아, 저 코수술했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러셨었는데ㅋㅋ
그런게 있긴하네요ㅋㅋ 그것도 사람마다 예민한 차인거 같아요~
수술전엔 보형물 느낌이 난다 미끄덩거린다 하기에 진짜 긴장했는데,
막상 해보니, 수술전이나 후나 코 느낌이 다를게 없어서 별로 불편한것도 못느끼고 너무 잊고 살아서 이제라도 좀 주의해야겠어요....

10-11-02 00:14